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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가지 커뮤니티/유익한 생활정보500

<ABC주스로 면역력 높이기> 착즙 주스로 건강을 챙기고 싶지만 어떤 재료를 넣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ABC’만 기억하면 된다.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이름 붙여진 ABC주스는 셋을 한꺼번에 갈아 마실 경우 식재료의 효능이 시너지를 발휘해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 ◇ ABC주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사과 1개, 비트 2개, 당근 3개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착즙기로 내리면 되는데 이때 레몬을 반 개 정도 추가하면 향미를 높여준다. ​ ◇ 사과는 과일 중에서도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 청소 효과로 변비 해소에 좋고 유기산 성분은 장 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대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 ◇ 혈액과 색깔이 비슷한 빨간 비트는 좋은 콜.. 2020. 3. 13.
<여성도 걱정 말고 ‘근력운동’…골밀도 높이세요!> 근력운동처럼 체중을 싣는 운동은 뼈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 보통 여성의 경우 ‘근육은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인지는 몰라도 유산소운동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근력운동의 장점은 상상 이상이다. 골밀도향상은 물론 지방이 줄고 근육이 붙으면서 날씬하면서 탄력적인 몸매를 얻을 수 있다. 신체균형을 바로잡아 나쁜 자세를 개선하고 관절주변근육을 강화해 허리통증과 관절염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혹시라도 남성처럼 우락부락해질까 걱정하지 말자.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원하 교수(스포츠의학센터)는 “여성의 경우 근육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보다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많아 근육보단 지방이 발달하기 때문에 아무리 고강도근력운동을 해도 남성처럼 체격이 커지기 힘들다”고 말했다. 유.. 2020. 3. 12.
<눈 건강 지키는 영양소 4> 눈이 나빠지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는 눈을 혹사시키는 탓이다. 공부나 업무를 할 때는 책, PC와 30~50cm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고, 1시간 작업에 10분 휴식하는 패턴으로 눈을 쉬게 해줘야 피로가 쌓이지 않는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한다. 이를 완화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더불어 눈을 건강하게 하는 비타민A, 루테인 등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루테인=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로 여러 유해 요소들로부터 눈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 루테인이 감소해 백내장, 황반변성 같은 안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 음식을 통해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콩, 호박, 달걀, 시금치, 고춧잎, 케일 .. 2020. 3. 11.
<열날 때 찬 물수건‧‧‧진짜 효과 있을까?>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선호하는 물 온도가 다르다. 어차피 마시고 활용해야한다면 어떤 온도의 물이 건강에 이로운지 상황별로 알아봤다. ■열날 때...찬 물수건 효과 X 열날 때 찬물에 적신 수건을 이마에 올려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물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는 현상에서 착안된 행동이지만 실제로 해열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는 “찬 물수건을 이마에 얹는 것이 열발산표면적을 줄이거나 열을 내린다는 근거는 없다”며 “해열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목 붓고 아플 때...더운물 X 편도염으로 목이 붓고 아프면 목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해 더운물을 찾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인후와 후두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목감기와 달리 편도염은 편도가 세균에 감염돼 염증반응이 생기는.. 2020. 3. 10.
<한눈에 보는 연령별 뼈 관리법> 1. 영유아기: 엄마 영향 그대로 받는 시기. 엄마는 임신기간에 칼슘, 비타민D, 단백질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술, 담배, 카페인, 짠 음식 등 멀리하기 2. 청소년기: 뼈와 근육이 가장 잘 발달하는 시기로 이때 평생 뼈 건강 결정. 칼슘, 비타민D 외에 비타민C(콜라겐 합성), 비타민K(뼈 단백질 생성), 비타민B12(뼈세포 형성) 보충하기. 뼈 위아래로 자극하는 배구, 축구, 농구 열심히 하기. 탄산음료, 인스턴트식품, 담배, 술 피하기. 비만예방 위해 체중관리하기(무리한 다이어트 금물) 3. 성인기 - 20~30대 : 최대골량 도달시기. 청소년기에 건강하게 만든 뼈를 잘 유지하는 게 포인트 - 30~50대 : 골밀도감소(연 0.1~0.2%) 대비해 음식, 운동 등으로 지속적 관리 4. 노인기 - 5.. 2020. 3. 9.
<봄철 제철 음식으로 알차게 꾸미는 당뇨 식단> 당뇨병 관리에서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단 며칠이라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공복혈당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제의대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 고경수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추석 전후의 혈당수치를 비교 조사한 결과 추석 전 평균 129㎎/㎗이던 공복혈당이 추석이 지난 후 평균 145㎎/㎗로 높아졌다. 단 며칠의 명절 동안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 혈당치가 12.4%까지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봄철 제철 음식은 칼로리도 낮으면서 입맛을 돋우는 식재료들이 많아 당뇨 환자의 입을 즐겁게 한다. 이에 당뇨 관리에 도움 되는 봄철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 쑥= 쑥에는 칼슘 등 평소 부족해지기 쉬운 미네랄이 풍부하다. 칼슘 하면 주로 뼈 건강을 떠올리지만 사실 모든 호르.. 2020. 3. 7.
<적정 카페인 섭취량…원두 커피는 세 잔, 인스턴트 커피는?> 적정량의 카페인은 두뇌 활동에 도움을 주지만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 신경과민, 불안감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커피처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건강하게 즐기려면, 자신에게 적정한 카페인 섭취량을 알아두는 게 좋다. ◇ 카페인 적정 섭취량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카페인 적정 섭취량은 성인 400㎎, 임산부 300㎎이다. 어린이의 경우 체중 1㎏당 2.5㎎이다. 불면증, 불안장애, 심장병(부정맥), 과민성 방광 등이 있는 사람은 카페인을 이보다 적게 섭취해야 한다. 카페인은 과다 섭취했을 경우 위산 분비를 촉진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거나 소화기관을 자극해 위염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해,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을 경우 칼슘과 철분 .. 2020. 3. 6.
<쫄깃담백, ‘느타리버섯’으로 식탁 위를 풍성하게> 채소와 함께 볶아먹기도 하고, 전으로 부쳐 먹기도 하는 느타리버섯.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잡아 식탁 위 단골 메뉴인 만큼,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버섯이기도 하다. 특히 느타리버섯에는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Glutamic Acid)’이라는 물질이 특히 많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 맛도 영양도 일품,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 느타리버섯은 주름버섯목 느타릿과에 속하며, 굴 모양으로 생긴 넓은 갓을 가지고 있어 미국에선 굴 버섯(Oyster Mushroom)이라고 부른다. 느타리버섯은 약 90%가 수분으로, 열량이 없는 수분 성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100g당 25kcal로 열량이 낮다.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 2020. 3. 5.
<사실 분노조절장애라는 병은 없다?!> ■ 분노조절’이라는 병은 없다 일상에서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과 달리, 실제 정신건강의학과에선 ‘분노조절장애’라는 병이 없습니다.그나마 가장 비슷한 질환으로 간헐성 폭발장애가 있는데요. 해당 질환에 해당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우리가 보통 분노조절장애라고 생각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화를 분출하는 행동이 일종의 ‘정신적 습관’으로 변모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심하게 화를 내거나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분노를 표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따라서 분노로 인한 공격성이 습관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정석 교수는 분노 조절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많은 이들을 위한 몇 가지 행동 지침을 조언했습니다. ■ 분노 조절이 어렵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1.. 2020. 3. 4.
<달고 맵고 짠 맛에 길들여졌다면 '입맛 소독' 해라> 스낵, 커피, 라면, 햄버거, 피자‥ 많은 사람들이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런 자극적인 맛은 그 사람의 입맛을 지배해 계속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만든다.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은 입맛을 '소독'해야 한다. 입맛 소독이란, 음식을 먹고 나서 아무 맛도 입에 남지 않도록 힘쓰는 작업이다.입맛 소독에 활용하는 가장 큰 무기는 물. 물은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생기는 중독성 입맛의 흔적을 씻어준다. 단맛이 거의 없는 채소도 좋은 세척제 역할을 한다. 특히 채소는 치아는 몰론, 혀에 남은 음식 찌꺼기까지 말끔히 씻어내므로 입맛 소독 효과가 탁월하다. 입맛 소독을 꾸준히 실행하면 몸이 원하는 음식을 골고루 즐기는 균형 잡힌 입맛으로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입맛 소독 훈련.. 2020. 3. 3.
<육식, 치매를 일으킨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세포가 줄어들고 그에 따라 기억력, 공간능력, 계산능력, 성격장애가 발생하면서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병입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례없이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치매 환자 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는 대부분의 위험인자가 비슷한데, 그중 육식은 치매의 위험인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민건강보험 신경과 김종헌 교수의 도움말로 육식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육식과 치매의 영향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1인당 육류 소비량은 51.3kg으로 아시아 1위에 달합니다. 돼지고기 24.4kg, 닭고기 15.4kg, 소고기 11.6kg으로 돼지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2020. 3. 2.
<환절기 기관지 건강, 면역력 강화를 돕는 무의 효능> 국에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지고, 조림에 넣으면 간이 진하게 베고, 김치를 담그면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채소, 바로 우리 일상에 아주 가까운 ‘무’입니다. 무는 우리 삶에 너무 밀접해있기 때문에 식재료 이상으로 생각하기가 어려운데, 의외로 많은 효능이 있는 건강식이라는 사실!! ■ 소화촉진 무가 소화를 촉진한다는 것은 많이들 아실 텐데요. 그 원인은 무 속의 디아스타아제, 아밀라아제 등의 성분입니다. 이 성분들은 단백질이나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뛰어나 속이 더부룩할 때 무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무생채 등을 만들어서 함께 먹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겠죠? ​ ■ 기관지 건강 환절기에는 감기가 걸릴 위험이 높은데, 이럴 때 무를 먹으면 기침, 가래를 멎게 하고, 기관지를 건.. 2020.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