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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가지 커뮤니티/유익한 생활정보503

<술이 세다=간이 튼튼하다? 간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 ‘술이 센 사람은 간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 ‘동물의 간을 먹으면 사람 간도 좋아진다’ 등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술에 유독 관대한 한국인은 간 질환 발병률이 높아, 간에 대한 속설도 다양한 편이다. 이에 간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술이 세면 간 건강이 타고난 것? NO 주위에 보면 술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취기 하나도 올라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술이 센 사람’, ‘간 건강이 타고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이들은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간 해독 능력이 남달라서, 간경변, 간암 등과 같은 간 질환과는 거리가 꽤 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 술이 간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 2020. 4. 10.
<피부를 지키는 샤워법> 몸이 찌뿌둥할 때 따뜻한 물을 맞는 것만큼 좋은 건 없다. 그러나 잦은 샤워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어떻게 하면 개운함도 얻고, 피부도 지킬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샤워를 할 때 지켜야 할 네 가지 규칙을 정리했다. ◆ 빈도= 샤워는 어느 정도로 자주 해야 할까? 답은 나이에 달려 있다. 아기들과 노인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살이 건조하고 습진에 걸리기도 쉽다. 따라서 하루걸러 씻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른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매일 샤워를 해도 괜찮다. ◆ 온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수분이 날아가게 된다. 미지근한 물로 씻을 것. 샤워기 아래 너무 오래 서 있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되도록 빨리 씻을 것. 향이 강한 비누나 샴푸는 피하는 게 .. 2020. 4. 9.
<간식, 아직도 아무거나 드세요?> 끼니를 챙기기 전 배가 출출할 때면 간식을 찾게 된다. 그런데 간식도 똑똑하게 먹어야 건강을 해치지 않을 수 있다. 간식을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고, 자신에게 알맞은 간식을 먹으면 건강에 이득을 볼 수 있는 사람도 있다. 건강 상태, 나이에 따라 추천하는 대표 건강 간식을 소개한다. ◇ 65세 이상=치즈 1~2장, 견과류 한 줌을 추천한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3분의 1은 필요 에너지의 75%만 섭취한다. 하지만 노화로 소화 기능이 저하된 상태기 때문에 억지로 식사량을 늘리기보다는 간식을 먹는 게 좋다. 노인은 동물성 지방을 잘 먹지 않고, 채소 위주 식사를 하는 편이기 때문에 간식으로 유단백·열량이 많은 치즈나 불포화지방·열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견과류가 좋다. ◇ 청소년.. 2020. 4. 8.
<당근 듬뿍 넣은 커리… 면역력 강화 음식 5> 건강하게 지내려면 면역력을 튼튼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잘 해야 한다. 과연 어떤 걸 먹어야 잘 먹었다고 할 수 있는 걸까? 미국 ‘헬스닷컴’이 면역력에 기여하는 다섯 가지 식품을 소개했다. ◆ 딸기= 마침 제철인 딸기. 딸기에는 면역 시스템이 굴러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독감에 걸리더라도 회복이 빨랐다. 하루 권장량은 200mg. 딸기 300g을 먹으면 충분하다. 딸기 외에도 오렌지 등 감귤류, 자몽, 브로콜리, 그리고 파프리카에 비타민 C가 많다. ◆ 당근= 비타민 A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의 보고. 비타민 A는 박테리아.. 2020. 4. 7.
<새싹채소, 종류별 영양소는?> 식재료를 구입할 때 보통 다 자란 채소를 떠올리게 되죠. 하지만 최근에는 새싹채소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새싹채소는 씨앗에서 싹이 나와 약 5일 정도 자란 어린 채소를 말하는데요.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싹이 틀때 식물은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효소, 비타민 등의 신물질을 만들어 내는데, 싹이 튼지 3~5일이면 최대가 됩니다. 새싹 채소는 식이섬유소와 기능성 생리 활성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영양이 풍부한 새싹채소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종류에 따라 영양소도 다르므로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새싹채소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양배추싹은 비타민 AㆍBㆍCㆍK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요. 노화 방지, 피부미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적양배추싹은 색감.. 2020. 4. 6.
<내 감정달래는 음식들> 음식은 영양 성분에 따라 신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우울한 감정이나 스트레스, 불안, 무기력증과 같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평소 어떤 식습관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감정까지도 달라질 수 있다는 애기인데요. 부정적인 감정상태를 평온하게 바꾸고 싶다면 특정 영양소가 들어간 음식들의 도움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 올리브오일·연어·호두 오메가3 지방산은 음식과 정신건강 사이의 관련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영양소입니다. 지중해식 식단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것도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과 올리브오일을 활용한 메뉴 때문인데요. 실제 스페인의 라스 팔마스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사를 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30%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 2020. 4. 4.
<먹어도 되는 과일씨, 먹으면 안 되는 과일씨> 과일을 먹을 때 씨앗을 뱉을까 말까 고민이 된다. 발라먹는 번거로움 때문에 그냥 섭취하기도 하지만, 혹여나 몸에 해로울까 봐 섣불리 먹기가 어렵다. 수박씨, 사과씨, 포도씨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과일씨 중 먹으면 안 되는 씨앗과 먹어도 되는 씨앗을 알아보자. ◇ 먹으면 안되는 과일씨 1.사과씨 사과씨에는 사이안 배당체의 일종인 아미그달린(amygdalin)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서 소화효소와 만나면 유독물질인 청산이 생성된다. 이 성분이 물에 녹으면 청산가리 계열의 독성을 띠기 때문에 사과씨의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사과씨에서 나오는 독성이 우리 몸에 영향을 끼치려면 70kg의 성인 남성이 사과씨 200개를 한 번에 먹어야 해 사과씨 몇 개를 먹었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 2020. 4. 3.
<불면증 환자, 수면제 복용 잘못하면 오히려 혈압 올라> 야간 활동과 빛공해가 심해지면서, 국내 불면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 인원은 2012년 40만3417명에서 2016년 54만1958명으로 5년간 34.3% 증가했다.불면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치료방법 중 가장 접하기 쉬운 수면제나 수면유도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저산소 불면증 환자가 수면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혈압이 오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utosoma de Madrid 대학의 José Banegas 박사는 "수면제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수면장애를 방치하게 하고, 결국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혈압을 오히려 올리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저산소 불면.. 2020. 4. 2.
<두근두근 카페인이 두려워, 카페인 없는 차와 커피> 현대인의 커피 소비량이 많아지면서 카페인 과다섭취가 또 다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카페인을 과다섭취하게 되면 불면증, 두통, 신경과민 등의 부작용이 따라올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고자 카페인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무카페인 차와 디카페인 음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카페인으로부터 자유로운 디카페인 음료를 알아보자. 1. 곡물차 : 카페인 × 커피, 녹차 등에 들어가 있는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 부족과 갈증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 대신 무카페인 차가 대두되고 있는데, 카페인이 전혀 없는 곡물을 활용한 보리차, 옥수수 차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쓴맛을 최소화하고 깊은 보리의 맛을 살려낸 검정 보리차나 몸의 부기를 빼준다는 옥수수 차, 혈관 건강에 좋은 메밀차, 다이어트에.. 2020. 4. 1.
<상처 회복과 흉터에 대한 궁금증 8가지>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크고 작은 상처들을 입게 되는 일이 흔히 일어난다. 흔한 사고인 만큼 정보도 다양하다. 특히 아이의 얼굴에 상처가 생기기라도 하면 흉터를 남기지 않기 위해 밴드 사용과 소독법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공유하기도 하고, 나이와 상처 회복 속도의 관계, 흉터가 잘 생기는 피부 등 다양한 정보들이 있다. ◆ 상처에 밴드를 붙이는 게 좋다? 상처는 피부라는 방어벽이 무너진 상태로 직접 노출시킬 경우 여러 종류의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때문에 상처의 종류나 양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밴드를 부착시키는 것이 좋으며, 특히 습윤 밴드일수록 더 좋다. 밴드 부착은 외부로부터의 직접 자극을 피해 통증을 경감시키며 습윤 드레싱으로 상처 치유에 더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주게 돼 결과적으로.. 2020. 3. 31.
<딸꾹질 빨리 멈추려면?> 이유 없이 갑자기 시작되는 딸꾹질. 한 번 시작되면 쉽게 멈추지도 않는다. 딸꾹질 자체는 건강에 무해하지만 호흡과 겹치게 되면 상당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딸꾹질은 일종의 근육 경련 증상이다. 호흡을 관장하는 근육이 갑자기 수축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음식을 급하게 먹었을 때, 갑자기 놀랐을 때, 찬물로 샤워했을 때, 흥분했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공통적으로 예상치 못한 자극을 받았을 경우로 함축된다. 딸꾹질을 멈추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코와 입을 막은 채 숨을 참는 것이다.어릴 때부터 딸꾹질 멈추는 법으로 많이 시도했고 또 효과를 본 방법인데, 숨을 깊게 들이마신 후 최대한 참았다가 천천히 내뱉기를 반복하다 보면 딸꾹질이 멈추게 된다. 몸을 ㄱ자로 굽힌 상태에서 하면.. 2020. 3. 30.
<영양소 놓치기 쉬운 혼밥족, 건강 챙기는 식재료 3> 대한민국에 1인 가구가 늘어나자 ‘혼밥’이라는 단어가 생겼다. 이는 ‘혼자서 밥을 먹는다’는 뜻으로 식당 등에서 혼자 외식할 때 주로 인용되는 단어다. 패스트푸드점부터 고깃집까지 다양한 혼밥 문화가 양산되었지만, 무엇보다 1인 가구가 혼밥을 많이 하는 경우는 집에서 끼니를 챙겨 먹을 때다.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집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챙기는 사람이 늘면서 성장한 것이 바로 배달 문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중들이 외출 등을 삼가며 주문량이 크게 늘기도 했다. 국민 대부분이 식사를 할 때 영양소보다는 상황과 편리함을 염두에 두는 상황, 과연 이런 식습관은 괜찮은 걸까? 조금의 시간을 내어 아래 가이드를 따라 직접 영양소를 챙겨 먹는 즐거움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 영양가는 적게, 식사는 빨리.. 2020.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