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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가지 커뮤니티/유익한 생활정보500

<참기름인줄 알았는데 향미유?>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름장. 참기름에 소금을 섞어 고기를 찍어먹곤 하는데 ‘진짜 참기름’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는 참깨 수확량이 적어 대부분 중국 등지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물량이 부족하고 원료가 비싸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경제성을 고려해 ‘향미유(유사 참기름)’를 사용하는 실정이다. 식약처 식품공전에서 향미유는식용유지(50% 이상)에 향신료, 향료, 천연추출물, 조미료 등을 혼합한 것으로 조리 또는 가공 시 식품에 풍미를 부여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참깨 향과 참깨 추출물 일부가 들어간 식용유라고 보면 된다. 맛과 향에 민감하다면 이미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식당에서 향미유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방법이 없다.. 2020. 4. 24.
<온도에 따라 영양소가 달라지는 식품 5>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 먹거나 양상추는 생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등 정형화된 조리법으로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온도로 조리하느냐에 따라서 섭취하는 영양소가 달라지는 식품이 있습니다. 한솔병원에서 온도에 따라 영양소가 달라지는 식품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시금치 시금치는 5분만 데쳐도 비타민C가 60% 줄어듭니다. 특히 75도 이상에서는 효소가 20%나 파괴됩니다. 시금치는 데쳐서 나물 요리를 해 먹는 경우가 많지만, 생으로 먹거나 살짝만 볶아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2. 감자 감자는 껍질째 삶으면 비타민C가 70% 이상 유지됩니다. 따라서 감자를 삶을 때 껍질을 벗기지 말고 삶는 것이 좋습니다. 달리 감자의 비타민C는 다른 식품의 비타민C와 달리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으니 기름에 볶.. 2020. 4. 23.
<탈모 막는 올바른 샴푸법> 1. 자신의 두피 체질에 맞는 삼푸 사용 지성 두피는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너 성분이 적은 샴푸를, 건성 두피와 손상된 모발에는 세정력이 낮고 컨디셔너 성분이 상대적으로 많은 제품이 좋다. 민감성 두피인 경우는 특히 자극이 적은 천연 성분 위주의 샴푸를 골라 쓰는 것이 안전하다. 2. 샴푸 시간은 5~10분 이내 머리를 감을 때 묵은 때를 벗기려고 샴푸를 한 채 방치해두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계면활성제 같은 화학성 분이 두피를 자극해 두피가 예민하고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총 샴푸 시간은 5~10분 이내로 마치는 게 좋다. 계면활성제가 소량이라도 두피에 남아 있게 되면 지루성 두피와 비듬, 아토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3. 머리는 밤에 감는 게 좋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에 머리를 감는데 사.. 2020. 4. 22.
<섬유소 과잉 섭취, 칼슘 흡수 저해> 흔히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과 지방류는 최대한 배제하고 단백질과 더불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로 식단을 구성한다. 섬유소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변량이 많고 음식물을 먹은 후 대변으로 배출되는 데 소요되는 시간도 짧다. 섬유소는 영양학적 가치는 별로 없지만 소화기관을 통과할 때 특성을 발휘한다. 물과의 관계에 따라 수용성 섬유소와 비수용성 섬유소로 나뉘는데 물과 친한 수용성 섬유소는 우리 몸에 들어오면 물을 흡수해 젤리 같은 상태로 변해 위를 팽창시켜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비수용성 섬유소는 스폰지 같은 형태로 변의 부피를 늘려 장의 통과시간을 빠르게 만든다. 이 때문에 변비를 잘 겪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뭐든 과하면 좋지 않듯 섬유소도 예외는 아니다.섬유소는 우리 몸에.. 2020. 4. 21.
<여성 얼굴이 말해주는 건강상태 6>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 증상이 일어난다. 특히 여성들은 폐경기에 들어가면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노화에 따른 증상뿐만 아니라 영양소 결핍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이중에서도 여성의 얼굴에 드러나는 증상과 이럴 때 먹으면 좋은 식품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눈가의 잔주름=비타민B2 결핍이 원인일 수 있다.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눈과 피부에 영향을 주는데 피부를 갈라지게 한다. 비타민B2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치즈와 아몬드, 달걀이 있다. ◆입술 갈라짐=입술이 갈라지거나 트는 증상은 비타민B6가 부족할 때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B6는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0. 4. 20.
<다치기 쉬운 ‘무릎’ 단련시키는 운동 6가지> 운동은 건강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잘못된 운동방식이나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근육과 인대 등이 다치는 원인이 된다. 운동을 할 때 부담이 많이 가는 신체부위인 무릎이 특히 부상을 입기 쉬운 부위다. 무릎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릎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이 필요하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운동방법이 무릎 단련에 도움이 된다. ◆ 준비운동으론 자전거=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볍게 실내자전거를 타면 운동 시 무릎이 다치는 걸 예방할 수 있다. 5분간 자전거의 페달을 밟은 다음 내려서 가볍게 2분간 걷기 운동을 한다. 손으로 벽을 짚은 상태에서 15~20회 정도 케프 레이즈(calf raise) 동작을 하는 방법도 있다. 케프 레이즈는 발뒤꿈치를 들었다.. 2020. 4. 18.
에취~! 알레르기약 ‘항히스타민제’ 병용금기약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거나 두 가지 이상의 질환을 동시에 치료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을 한 번에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약도 음식처럼 궁합이 있다. 무분별하게 여러 약을 함께 복용할 경우 의도치 않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 항히스타민제-멀미약, 함께 먹었다간… 봄철에 휘날리는 꽃가루는 코점막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알레르기가 지속되면 비염, 천식으로 인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관찰된다. 알레르기비염이 심하지 않으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중이염, 축농증, 만성비염, 만성폐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비염환자들이 복용하는 약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항히스타민제(Antihi.. 2020. 4. 17.
<단맛은 아예 포기? 건강하게 즐기는 법> 통곡물 시리얼에 요구르트도 좋아 설탕을 많이 먹으면 뱃살이 찌는 것은 물론 심장 건강에도 해롭다. 설탕은 조금씩 섭취해야 하지만 인공 감미료가 많은 현실에서 적당하게 섭취하면서 맛을 제대로 느끼는 것은 쉽지 않다. 캔디나 빵 등에 들어 있는 당분은 열량은 많은 반면 영양분은 별로 없다. ​ 게다가 이들 음식은 너무 빨리 소화되기 때문에 혈당량 수치를 급격히 올렸다가 떨어뜨림으로써 몸 상태를 불안정하게 하고 더 많은 설탕을 찾게 만든다. 그러나 다행히도 단 것을 먹고 싶은 욕구를 만족시켜 주면서도 더 몸에 좋은 대안들이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건강하게 단맛을 즐기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 ◆생과일=신선한 과일은 좋은 군것질거리다. 단맛이 있으면서 섬유소도 풍부하다. ​ ◆말린 과일=말린 과일은 영양분 덩어.. 2020. 4. 16.
<손톱 건조해 갈라진다면 '이것' 제거 말아야> 건조한 환절기에는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때는 손 전용 보습제를 수시로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손톱을 자르는 방법만 바꿔도 손톱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손톱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 손톱 1mm 이상 남겨두고, 손톱깎이 위생 철저 손톱을 깎을 때는 흰 부분을 1mm 이상 남겨두고 깎는 게 손톱 건강에 좋다. 손톱이 너무 짧으면 주변에 각질이 더 많이 생기고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는다. 손톱을 깎기 전에는 손톱깎이, 줄칼 등 도구가 청결한지 점검할 필요도 있다. 손톱 정리 도구에 남아있는 세균이 손톱 틈이나 상처에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손톱이나 발톱 무좀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개인 손톱깎이를 사용해야 한다. 공중목욕탕의 손.. 2020. 4. 15.
<전자파에 머리가 지끈! 혹시 전자파 과민증?> # 미국 드라마 베터 콜 사울(Better Call Saul)의 등장인물 ‘척’은 전자파가 자신의 몸에 이상 반응을 일으킨다고 믿는다. 이에 그는 모든 전자기기를 치우고, 등불, 타자기, 아이스박스에 의지하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은둔하며 살아간다. 이는 과연 드라마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 그렇지 않다. 실제로 2015년에 영국의 15세 소녀는 전자파로 인해 극심한 두통과 피로감을 호소하다가, 그 고통을 견딜 수 없어 자살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 연구에서는 이처럼 전자파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전자파 과민증 환자가 독일 전체 인구의 10%, 스위스의 경우 5%, 영국은 4%, 스웨덴은 1.5% 정도로 나왔다. ◇ 전자파 과민증, 과연 어떤 질환일까?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2020. 4. 14.
<뒤 머리칼만 굵다? 탈모의 시작> ◇ 앞쪽 모발 얇아지면 탈모 우려… 먹는 약·주사 등으로 굵기 개선 성인 남자라면 뒷머리와 이마 머리카락을 수시로 만지며 비교하자. 두 모발의 굵기가 다르다면 탈모의 시작이다. 탈모는 두 가지 '복선'을 깔고 시작된다. 모발 굵기와 밀도의 감소다. 둘 중 굵기 감소가 먼저 나타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모발은 그냥 빠지지 않고, 얇아진 다음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한다"며 "초원이 사막화될 때 나무가 메마른 다음, 그 자리에서 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실제로 영국 피부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25세 이상 남성 369명 중 남성형탈모 환자는 얇은 머리카락(80마이크로미터 이하)이 일반인보다 2.5배 이상 많았다. 또 탈모 환자가 갖고 있는 굵은 머리카락이 일반인의 27.5%.. 2020. 4. 13.
<구워 먹으면 몸에 좋은 '채소·과일' 6가지> 과일은 생(生)으로 먹어야 몸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일부는 구웠을 때 영양소가 농축돼 적은 양으로 효율적인 섭취가 가능하고, 항산화 성분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도 한다. 구워 먹는 게 도움이 되는 채소, 과일을 알아본다. ◇ 당근 = 당근 속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체내 흡수량은 생으로 먹을 때 약 10%에 불과하지만, 구워먹으면 60% 이상으로 높아진다. ◇ 양파= 양파를 구우면 단맛이 강해져 먹기 편하다. '황화알릴' 등 일부 영양소가 열에 의해 분해되면 설탕의 50배 정도의 단맛을 내는 '프로필메캅탄'이라는 성분을 만든다. ◇ 토마토= 토마토를 구우면 항산화 영양소 '라이코펜'이 체내에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기름을 둘러 구우면 체내 흡수량이 30% 이상.. 202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