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솔가지 커뮤니티/유익한 생활정보500

전자파에 머리가 지끈! 혹시 전자파 과민증? 미국 드라마 베터 콜 사울(Better Call Saul)의 등장인물 ‘척’은 전자파가 자신의 몸에 이상 반응을 일으킨다고 믿는다. 이에 그는 모든 전자기기를 치우고, 등불, 타자기, 아이스박스에 의지하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은둔하며 살아간다.​이는 과연 드라마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 그렇지 않다. 실제로 2015년에 영국의 15세 소녀는 전자파로 인해 극심한 두통과 피로감을 호소하다가, 그 고통을 견딜 수 없어 자살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 연구에서는 이처럼 전자파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전자파 과민증 환자가 독일 전체 인구의 10%, 스위스의 경우 5%, 영국은 4%, 스웨덴은 1.5% 정도로 나왔다.​◇ 전자파 과민증, 과연 어떤 질환일까?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전.. 2024. 8. 26.
뒤 머리칼만 굵다? 탈모의 시작 ◇ 앞쪽 모발 얇아지면 탈모 우려… 먹는 약·주사 등으로 굵기 개선​성인 남자라면 뒷머리와 이마 머리카락을 수시로 만지며 비교하자. 두 모발의 굵기가 다르다면 탈모의 시작이다.​탈모는 두 가지 '복선'을 깔고 시작된다. 모발 굵기와 밀도의 감소다. 둘 중 굵기 감소가 먼저 나타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모발은 그냥 빠지지 않고, 얇아진 다음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한다"며 "초원이 사막화될 때 나무가 메마른 다음, 그 자리에서 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실제로 영국 피부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25세 이상 남성 369명 중 남성형탈모 환자는 얇은 머리카락(80마이크로미터 이하)이 일반인보다 2.5배 이상 많았다. 또 탈모 환자가 갖고 있는 굵은 머리카락이 일반인의 27.5%.. 2024. 8. 23.
단맛은 아예 포기? 건강하게 즐기는 법 통곡물 시리얼에 요구르트도 좋아설탕을 많이 먹으면 뱃살이 찌는 것은 물론 심장 건강에도 해롭다. 설탕은 조금씩 섭취해야 하지만 인공 감미료가 많은 현실에서 적당하게 섭취하면서 맛을 제대로 느끼는 것은 쉽지 않다. 캔디나 빵 등에 들어 있는 당분은 열량은 많은 반면 영양분은 별로 없다. ​게다가 이들 음식은 너무 빨리 소화되기 때문에 혈당량 수치를 급격히 올렸다가 떨어뜨림으로써 몸 상태를 불안정하게 하고 더 많은 설탕을 찾게 만든다. 그러나 다행히도 단 것을 먹고 싶은 욕구를 만족시켜 주면서도 더 몸에 좋은 대안들이 있다. 미국 폭스뉴스가 건강하게 단맛을 즐기는 방법들을 소개했다. ​◆생과일=신선한 과일은 좋은 군것질거리다. 단맛이 있으면서 섬유소도 풍부하다. ​◆말린 과일=말린 과일은 영양분 덩어리이며 .. 2024. 8. 16.
온도에 따라 영양소가 달라지는 식품 5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 먹거나 양상추는 생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등 정형화된 조리법으로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온도로 조리하느냐에 따라서 섭취하는 영양소가 달라지는 식품이 있습니다. 한솔병원에서 온도에 따라 영양소가 달라지는 식품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1. 시금치시금치는 5분만 데쳐도 비타민C가 60% 줄어듭니다. 특히 75도 이상에서는 효소가 20%나 파괴됩니다. 시금치는 데쳐서 나물 요리를 해 먹는 경우가 많지만, 생으로 먹거나 살짝만 볶아서 먹어도 맛있습니다.​2. 감자감자는 껍질째 삶으면 비타민C가 70% 이상 유지됩니다. 따라서 감자를 삶을 때 껍질을 벗기지 말고 삶는 것이 좋습니다. 달리 감자의 비타민C는 다른 식품의 비타민C와 달리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으니 기름에 볶아먹.. 2024. 8. 12.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만능약은 아니다?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만능약은 아니다?  발기부전 치료제: 만능약은 아니다 발기부전 치료제, 흔히 비아그라로 알려진 이 약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성생활에 있어 새로운 희망을 주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나이가 들어도 문제없다!"라는 자신감을 주는 이 약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 약들로 인해 똑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실은 늘 그렇게 간단하지 않죠.사람마다 다르게 작용하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세계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1. 발기부전 치료제의 기본 작동 원리우선, 발기부전 치료제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간단히 짚어보죠. 발기부전 치료제는 PDE5(포스포다이에스터라제 타입 5)라는 효소를 억제하여 혈관을 확장시킵니다. 이렇게 되면 .. 2024. 8. 9.
무릎통증 완화하는 건강 식생활, 산화방지 식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음식입니다. 건강한 무릎 관절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어떤 음식을 먹느냐는 매우 중요한데요. 어떤 음식은 관절을 손상시키고, 또 어떤 음식은 연골의 회복을 돕기도 하기 때문입니다.특히 평소 무릎통증으로 불편을 느끼거나 관절이 좋지 않은 분이라면 '활성산소 해독'에 주목해야 합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을 돌아다니면서 관절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암과 심장 질환, 노화, 퇴행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활성산소를 해독하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산화 방지제입니다. 산화 방지제는 대부분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주로 비타민 A, C, E, 그리고 무기물인 셀레늄에 들어있습니다. 특히 셀레늄은 산화 방지와 더불어 면역 체계를 정상화하는 역할도 하기.. 2024. 8. 7.
육류 탓? 식중독 주요 원인은 ‘날로 먹는 채소’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 주의사항: 날로 먹는 채소의 위험과 예방 방법여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뜨거운 햇빛과 시원한 바다겠지만, 그 이면에는 식중독이라는 무서운 적이 숨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을 고기나 해산물로만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날로 먹는 채소'가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사실,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세균들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채소는 세균이 번식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제공하죠. 특히 날로 먹는 샐러드나 생채소는 제대로 세척되지 않으면 각종 세균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여름철 식중독균에 대한 주의 사항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1. 채소 세척의 중요성날로 먹는 채소는 무척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과 섬유질.. 2024. 8. 6.
노화, 암 부르는 ‘활성산소’, 이렇게 제거해라 활성산소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세포의 생존과 분화 등을 조절하는 데 관여하다가도 세포 내 유전자나 단백질 등과 반응하여 돌연변이나 세포 변이를 가져와 암 발생을 유도하기도 한다. 물론 신비한 인체는 활성산소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동시에 제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균형이 깨지고 활성산소가 대량 생산되어 불균형 상태가 되면 세포의 노화와 염증, 암세포화가 진행될 수도 있다.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하니,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활성산소가 불필요하게 과잉 생산되는 것을 막고 항산화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 ◆ 활성산소 전쟁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불리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사는 다양한 이유 중 하나로 ‘활성산소’가 꼽힌다. 여성호르몬인.. 2022. 9. 2.
멍뭉이도 ‘코로나블루’, 음식으로 이기는 방법 최근 홍콩, 벨기에 등에서 강아지, 고양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보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반려동물의 건강을 잘 챙겨주는 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 ◆ 평소 급여량의 80% 수준으로 사료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료의 경우 평소보다 급여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반려견의 운동량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실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간단한 조깅과 산책에서도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연구도 나왔다. 최근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모의실험기관의 설명을 인용해 “가벼운 달리기라도 앞사람과 2m 거리 두기로는 감염을 막.. 2022. 8. 31.
코로나 백신 접종 전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 5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으면 그 부위가 붓고 아플 수 있다. 두통과 피로, 구역질, 근육통, 한기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증상은 대개 몸이 면역을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로, 며칠이면 사라진다. ​ 섭생에 신경을 쓴다면 회복은 더 빠를 것이다. 항체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내과 전문의 로날드 호프만 박사는 “백신을 맞기 전에 미리 몸을 보해 두라”고 충고한다. 어떤 음식이 좋을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정리했다. ​ ◆ 오렌지 = 요즘 흔한 과일이라 앞세웠을 뿐. 참외, 바나나, 포도, 딸기, 체리 등 과일은 뭐든 좋다. 채소도 마찬가지. 영국의 퀸스 유니버시티 벨파스트 연구진이 65세 이상 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하루에 다섯 접시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은 이.. 2022. 8. 31.
이 참에 면을 끊을까? 탄수화물, 건강하게 먹는 법은? 최근 건강식 열풍이 불면서 탄수화물 음식을 피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기피 식품’으로 꼽히는 경우도 있다. 짜장면이나 라면이 먹고 싶어도 꾹 참고 견디는 사람도 많다. 탄수화물은 곡류 뿐 아니라 과일, 고구마, 감자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 탄수화물을 끊어도 될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NO!”다. ​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뇌는 탄수화물만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탄수화물의 작은 단위인 포도당이 감소하면 뇌의 기능이 떨어진다.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 탄수화물 음식은 운동선수들의 식사 요법에도 들어 간다. 경기전 몸속 탄수화물 저장량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기 위해 짜장면을 즐겨 먹는 마라톤 선수도 있다. ​ 탄수화물.. 2022. 7. 21.
와인 종류별 상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지난해 우리나라 와인 수입 물량과 금액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0년 와인 수입량은 3만8969톤, 그리고 수입액은 2억3927만달러(약2599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12월 수치를 제외한 기준이다. 외부 모임이 어려워지며 집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와인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와인 한 병은 750ml이다. 물론 싱글족을 위한 미니 와인도 나오지만 일반 병을 개봉한 뒤 며칠에 걸쳐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하게 보관하지 않거나 너무 오래 보관하면 와인은 상할 수 있다. 영국 건강 정보 포털 Medical News Today는 와인이 상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상했는지 알 수 있는 징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 개봉하.. 2021.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