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가지 커뮤니티/유익한 생활정보500 <스트레스 받으면 왜 속이 쓰릴까?> ‘스트레스’가 다양한 질병 증상을 유발한다는 것이 잘 알려지면서 ‘힐링’은 이미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된 지 오래다. 특히 위가 쓰리고 뜨거우며, 콕콕 쑤시고 따끔거린다면 자신의 ‘힐링 상태’를 한번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다. 스트레스 상황이 심해질 때 다양한 증상 중에서도 속 쓰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다른 장기보다 ‘위장’이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인체에선 뇌의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는데 이때 위산 분비가 촉진된다.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니 위 점막에 위산이 닿아 속 쓰림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 점막의 재생능력이 저하된다. 스트레스 상황에선 심장과 같은 필수 장기의 운동 능력은 증가하는 반면 당장의 생명 활동과 .. 2020. 5. 8. <"씹을 때마다 턱에서 '딱딱' 소리나요" 턱디스크> 하품을 크게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갑자기 “딱!” 하고 턱관절에 소리가 난 적 있으신가요? 어쩔 땐 입을 열고 닫기가 힘들 만큼 턱이 아프기도 하는데요. 평소 딱딱한 음식을 좋아하거나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이 있다면 턱디스크를 조심해야 합니다. . ◆ 턱에도 디스크가 생기나요? 우리의 턱은 크게 상악(윗턱)과 하악(아랫턱)으로 나뉩니다. 하악에서도 측두, 즉 귀 뒤에 딱딱한 뼈가 만져지시죠? 그 부분이 측두하악관절인데요. 여기에 염증이 생기거나 탈구가 일어나는 경우를 바로 턱디스크라고 합니다. ◆ 턱디스크의 주요 증상 턱디스크가 생기면 턱 관절뿐 아니라 귀 부분에서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 음식을 씹는 등 턱을 움직일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죠.두통이나 얼굴 통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래턱의 .. 2020. 5. 7. <목에 생선 가시 걸렸을 때, 가장 현명한 대처법은…> 생선구이를 먹다가 목에 생선 가시가 걸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어른들은 밥을 한 움큼 입에 넣고 씹지 않은 채로 삼키면 빠진다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생선 가시를 빼내려고 하면 목에 상처를 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전문가들은목에 가시가 박힌 상태에서 다른 음식물을 억지로 삼키면 오히려 더 깊숙이 박힐 수 있다고 말한다. 살짝 박힌 이물질은 물 등 액체를 마시면 빠질 수 있지만, 밥과 같은 고형 음식은 이물질을 더 깊게 박히게 만든다. 이물질이 목에 박히면 성인의 5%, 어린이의 7% 정도는 염증이 생기거나 인두나 식도 벽에 천공·파열 등이 발생한다. 대부분 맨밥을 먹어서 가시를 내려보내는 등의 잘못된 대처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물을 마셔도 저절로 빠지지 않.. 2020. 5. 6.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식재료 3>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거울 속 내 피부가 처지고 탄력을 잃은 것만 같다. 하지만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옛말처럼 먹는 것을 올바르게 하면 약이 된다. 피부 역시 좋은 것을 매일 먹으면 노화를 미룰 수 있다는 사실. 풍성한 영양소로 피부 나이를 멈춰주는 식재료 3가지를 소개한다. 1.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아몬드 아몬드는 고소한 맛뿐만 아니라 항산화제인 비타민 E가 풍부하고 필수 지방산과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으로 인기가 좋다. 여기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의 피부과 전문의 팀 연구 결과, 폐경기 여성이 아몬드를 매일 간식으로 섭취하면 주름 폭 및 중증도 개선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연구팀은 실험에 참여한 28명의 여성을 무작위로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실험군 여성들.. 2020. 5. 5. <노안의 예방과 치료>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요즘, 중년이라 하면 총 수명의 중간나이인 50~60대 정도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눈’은 40대부터 중년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수많은 디지털 시자극에 노출된 우리의 눈은 생각보다 더 빨리 늙고 지쳐가기 때문이죠. ◆ 노안이란? 노안(presbyopia, presby:old man +ops:see)이란, 사물의 초점을 맞추는 데 필요한 눈의 조절력이 감소함에 따라 가까운 시력의 선명도가 개인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히 오래 지속될 수 없는 시점에 이른 상태를 뜻합니다. 다시 말해, 노안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눈의 조절력 저하’입니다. 눈의 조절력 시스템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탄성을 가지고 있어 볼록렌즈처럼 자유자재.. 2020. 5. 4. <똑똑한 썬크림 사용법> 햇빛이 강한 날,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거나 따끔거렸던 경험 있으신가요? 흔히 ‘햇볕에 탔다’라고 하죠. 의학적으로는 이를 ‘일광화상’이라 부릅니다. 일광화상은 햇빛에 노출된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고, 심할 경우 통증, 물집 등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또 두통, 오한, 발열, 오심, 빈맥 등 전신으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각할 경우 쇼크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올바른 사용 방법이 뒤따라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의 정석을 알려드립니다. 1. 최소 외출하기 30분 전에 바르기 자외선차단 성분이 효과를 내려면 최소 30분 정도의 시간.. 2020. 5. 2. <코로나19로 우울하다면 ‘이 음식’을 먹어라?> 코로나19로 각종 사회 활동이 위축되고 날이 좋은 주말에도 창밖만 바라보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코로나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인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이런 기분을 해소하기 위해 커피와 설탕을 1:1로 넣고 400번 섞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나 계란을 1,000번 저어 몽글몽글하게 구워내는 ‘1,000번 계란후라이’가 유행하고 있다. 이렇듯 기분을 풀고자 할 때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거나 특정 음식을 찾아 먹는다. 대개 우울한 기분을 날릴 때는 기름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 튀김이나 달고 짠 과자, 아주 매운 음식 등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요즘같이 기운 없고 기분이 가라앉을 때 .. 2020. 5. 1. <복잡하고 비싸다? 유전 검사 A to Z…유전클리닉> 아기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으로 신기합니다. 눈과 입술은 엄마를, 코는 아빠를 붕어빵처럼 닮아 나와 볼수록 귀엽기만 한데요. 닮은꼴 부모와 아이를 보면 새삼 ‘유전’의 힘에 놀라게 됩니다. 유전은 대체 무엇일까요? 혹시 부모가 가진 질병을 아이가 그대로 물려받게 될 수도 있는 걸까요? ◇ 유전클리닉, 어떤 일을 하나요? 유전클리닉을 방문하시면 유전검사뿐만 아니라 유전 질환에 대한 설명, 검사 안내, 결과 상담 및 가족 유전상담 등을 받으실 수있습니다. 유전 질환 및 검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유전검사를 선택 처방하고 검사 시행 후 결과를 분석하게 됩니다. 타 진료과와도 긴밀한 협진 체계가 구축되어있어 환자에 대한 실시간 협진이 가능합니다. 유전클리닉에서는 첨단 검사.. 2020. 4. 30. <붓고 저리고 뭔가 불편한 손을 위한 ‘손 운동법 5가지’> ‘움직이는 것’과 ‘운동’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듯이 손도 단순히 ‘많이 사용하는 것’하고 손의 근육과 신경, 인대 등을 위해 ‘운동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손의 뼈는 다른 부위에 비해 매우 세분되어 있어 인체의 뼈 중 25%가 손에 있으며, 관절도 많아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신경망이 분포해 뇌와 끊임없이 교류하기 때문에 손을 많이 사용할수록 뇌 집중력, 정서 안정 등 뇌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손의 스트레칭을 통해 운동 범위를 좋게 하고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손 운동법을 소개한다. 단, 특정 동작에서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고, 그것이 반복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도록 한다. 1. 손바닥 누르기 =편안하게 앉은 상태에서 책상이나 식탁에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도.. 2020. 4. 29. <"가렵고, 빨갛고, 뾰루지 작렬" 마스크 피부 트러블 관리법>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요즘, 피부가 완전히 뒤집혔다는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마스크가 직접 닿는 입과 턱 주변에 집중적으로 트러블이 폭발했다는 토로가 끊이지 않는데요. 마스크를 쓰고 벗는 행동이 많아질수록 피부에 자극이 됩니다. 이러한 자극은 빨갛고, 가렵고 화끈거리는 접촉성 피부염으로 이어지기 쉽죠. ◇ 접촉성 피부염이란? 접촉성 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해 생기는 모든 피부염을 말합니다. 화학적 알레르기 물질, 독소, 자극물질 등의 외부 자극이나 접촉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데요. 접촉물질 자체의 자극에 의하여 생기는 자극성 접촉피부염과 접촉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으로 구분됩니다. ■ 자극성 접촉피부염 일정한 농도의 자극 물질에 접촉했을 때 거의.. 2020. 4. 28. <양송이버섯에 생긴 ‘물’의 정체는?> 버섯에는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해 ‘산에서 나는 보약’으로 불립니다. 느타리, 목이, 팽이, 능이 등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그중 ‘양송이버섯’은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자주 볼 수 있는 버섯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양송이버섯을 구워 먹을 때 원래 없던 물이 고이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 영양을 고루 갖춘 ‘양송이버섯’ 채소와 과일류의 무기질과 육류의 단백질을 고루 함유한 양송이버섯은 세계적으로 많이 재배돼 피자나 파스타,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필수아미노산 함유량이 고기나 채소보다도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 미국 메사추세츠 터프츠대학 연구진은 흰 양송이버섯의 항바이러스와 면역력 증가 효과를 입증했는데, 버섯 속 ‘베타글루칸’성분이 NK 세포(백혈구의 일종인 면역 세포)의 증식을 .. 2020. 4. 27.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 vs 탁하게 하는 음식> 맑고 건강한 피가 돌아야 온몸이 건강하고 잔병치레가 없습니다. 즉 신체 건강은 ‘혈액순환’에서부터 시작입니다. 그런데 혈액을 오염시키거나 맑게 하는 것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의 하나는 바로 ‘음식’입니다. ◇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 3가지 1. 감귤 항산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감귤. 신맛을 담당하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속 쓰림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껍질 안쪽의 흰 섬유질과 과육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비타민 P도 함유돼 있습니다. 또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서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2. 마늘 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 알리신 성분은 지질과 결합하면 피를 맑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혈소판에 작용해 혈전이 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또한 마.. 2020. 4. 25.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