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 커피, 라면, 햄버거, 피자‥
많은 사람들이 달고,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런 자극적인 맛은 그 사람의 입맛을 지배해 계속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만든다.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은 입맛을 '소독'해야 한다.
입맛 소독이란, 음식을 먹고 나서 아무 맛도 입에 남지 않도록 힘쓰는 작업이다.입맛 소독에 활용하는 가장 큰 무기는 물. 물은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생기는 중독성 입맛의 흔적을 씻어준다. 단맛이 거의 없는 채소도 좋은 세척제 역할을 한다. 특히 채소는 치아는 몰론, 혀에 남은 음식 찌꺼기까지 말끔히 씻어내므로 입맛 소독 효과가 탁월하다. 입맛 소독을 꾸준히 실행하면 몸이 원하는 음식을 골고루 즐기는 균형 잡힌 입맛으로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
◆입맛 소독 훈련 3단계
1단계=단맛에 약하다면 설탕물이나 커피믹스를 입 안에 머금고 3분간 있는다. 음식을 짜게 먹는다면 소금물을 입 안에 머금어본다. 3분간 버텨야 하는 훈련이지만 참을 수 없다면 그 전에 끝내도 좋다. 이때 호흡은 코로 한다.
2단계=입 안에 든 내용물을 뱉고 물로 입 안을 30초 이상 헹군다.
3단계=1~2단계를 3회 반복한다.
◆입맛을 소독하는 6가지 방법
1. 아침을 미지근한 물 한 잔과 함께 시작하라.
2.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셔라.
3. 커피를 마신 후에는 반드시 물 2컵으로 이를 보상하라.
4.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고 나면 반드시 이를 닦아라. 여러 가지 치약을 써보고 식욕을 싹가시게 하는 치약을 써라.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양치하면 효과가 크다.
5. 조리하지 않은 채소로 입맛을 중화시켜라.
6. 혀로 입술과 이를 닦아라. 침은 강력한 면역 물질이자 소독 물질이다. 뭔가에 집중하다 보면 입이 바짝 마를 때가 종종 있다. 그래서는 안 된다. 혀로 입 안 곳곳을 닦아보아라. 물을 충분히 마셔 침의 분비량을 늘려도 좋다.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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