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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는데 효과는 별로…잘못된 운동법 개선책> 몇달간 또는 몇 년간 꾸준히 운동을 해왔지만 별로 효과를 못 느낀다면…. 당신의 운동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셰이프닷컴’이 소개한 잘못된 운동법 4가지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본다. 1. 운동 균형이 맞지 않는다 좋아하는 운동 한 가지만 해서는 원하는 몸매를 유지하기 어렵다. 미국 오번대학교 운동생리학과 미셸 올슨 교수는 “더 멋있고,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려면 운동을 다양하게 해야 한다”면서 “한 가지 운동만으로 모든 것을 충족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달리기 같은 심폐지구력 향상 운동이나 같은 강도의 운동을 반복하다보면 정체기에 빠져 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즉, 열량을 더 많이 소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운동을 해야 한다. 따라서 일주일 단위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심폐지구.. 2019. 9. 2.
이 참에 면을 끊을까? 탄수화물, 건강하게 먹는 법은? 최근 건강식 열풍이 불면서 탄수화물 음식을 피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기피 식품’으로 꼽히는 경우도 있다. 짜장면이나 라면이 먹고 싶어도 꾹 참고 견디는 사람도 많다. 탄수화물은 곡류 뿐 아니라 과일, 고구마, 감자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탄수화물을 끊어도 될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NO!”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뇌는 탄수화물만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탄수화물의 작은 단위인 포도당이 감소하면 뇌의 기능이 떨어진다.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탄수화물 음식은 운동선수들의 식사 요법에도 들어 간다. 경기전 몸속 탄수화물 저장량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기 위해 짜장면을 즐겨 먹는 마라톤 선수도 있다. 탄수화물 뿐 아니라 단.. 2019. 8. 31.
<소소하지만 확실한 건강법, 아침밥 챙겨먹기>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으며 관련 연구 자료도 많이 있습니다. 알면서도 일상에서의 실천이 어려운걸까요? ​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아침식사로 섭취하는 에너지비율은 2005년 21.2%에서 2017년 15.9%로 줄은반면 아침을 거르는 경우는 같은 기간 19.9%에서 27.6%로 오히려 늘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 10명 중 3명 정도는 아침을 굶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한 아침을 거르는 것은 전널 저녁이나 밤에 군것질이나 야식을 많이 하는 습관도 영향이 있습니다. ​ ■ 아침을 거르면 비만을 초래하고 당뇨병 위험을 높입니다. 아침에는 되도록 통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고 쇠고기, 돼지고기 등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좋은 아침식사는... - .. 2019. 8. 30.
<고기먹는 채식주의자? 유형별로 알아보는 채식> 우리나라도 건강을 위해서든 동물 보호를 위해서든 점차 채식주의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주변에서는 흔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누군가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당연히 ‘풀만 먹는 사람’으로 오인하곤 합니다. 그러나 채식주의자라고 다 같은 채식주의자가 아닙니다. 각 유형별로 어떤 채식을 하는지 살펴보고, 고기 먹는 채식주의자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볼까요? ■ 프루테리언(Fruitarian) 프루테리언은 땅에 떨어진 열매만 먹는 채식주의자로 극단적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의 생명도 존중하며 ‘식물의 생명도 해쳐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프루테리언은 과일만 먹는 채식주의자를 일컫는다. 마하트마 간디도 6개월 간 프루테리언 생활을 했다고 전.. 2019. 8. 29.
<'비만의 올바른 식습관'으로 비만 탈출!> 먹거리의 다양화로 인해 '비만'과의 전쟁이 선포된 오늘날 어떻게 먹어야 비만에서 해방될수 있을까요? 비만의 올바른 식습관으로 올해는 비만에서 탈출해 볼까요? 1. 식사는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합니다. 굶을 경우 우리 몸은 체내 대사율을 떨어뜨려 열량손실을 줄이면서, 흡수되는 영양소를 가급적 저장하려는 변화를 보입니다. 2. 식사는 천천히 합니다. 음식을 빨리 먹을 경우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과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3. 음식은 싱겁게 먹고 물을 많이 먹습니다. 식사 전에 물1컵은 식사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짜게 먹을 경우 몸이 붓기 쉬울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밥을 많이 먹게 됩니다. ​ 4. 섬유소 섭취를 늘립니다. 섬유소가 많은 녹황색채소, 잡곡, 해조류 등을 섭취하면 적은 열량으로 포만감을.. 2019. 8. 28.
<식도역류의 식사요법> ■ 식도역류란? 위산이 식도로 거꾸로 올라오는 것을 말합니다. 식도하부괄약근의 압력저하, 복부압력상승, 구토, 자극적인 음식(술, 초코렛, 탄산음료, 오렌지나 토마토, 커피 등), 바이러스 감염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증상으로 가슴앓이가 나타나며 식도염, 궤양, 출혈, 협착, 식도암 등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 식도하부괄약근이란? 식도와 위를 구분해 주는 근육으로 음식을 삼킬 때를 제외하고는 닫혀 있으며 식도나 위에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위에서부터 식도로 음식이 올라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식도하부괄약근의 압력이 낮아지거나 높아지면 식도역류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식도역류를 방지하려면 잠자리에서 머리를 높여주고, 꽉 죄는 옷은 피하며, 금연합니다. ■ 식도역류의 식사요법 1. 표준.. 2019. 8. 27.
구수하게 아삭한 '우엉' 풍부한 식이섬유 가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에는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제거해주는게 좋다. 움직임이 적은 겨울철에 실내활동을 주로 하다보면 지방이 쌓이기 쉬운데, 이때 우엉차를 마셔보자. 풍부한 이눌린과 섬유소로 이뇨작용이 뛰어나고 배변을 촉진하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라 각종 반찬을 만들기 좋다. ■ 효능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풍부한 식이섬유소가 배변활동을 촉진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향균 작용이 있는 리그닌이 함유돼 건강에 유익하다. ■ 영양소 정보 이눌린은 치커리 또는 우엉 등의 국화과식물의 뿌리를 열수로 추출하여 정제해 만든것을 말한다. 식이섬유를 80%이상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개선, 배변활동, 식후혈.. 2019. 8. 26.
운동선수급 심폐기능 헬스장에서 만들 수 있을까 장기간 운동으로 단련 된 스포츠 선수들의 심장을 의학적용어로 '스포츠 심장' 이라고 한다. 마라톤, 축구, 수영 등 지구력을 증가시키는 운동을 하루에 1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한 운동선수들은 일반인에 비해 좌심실의 용적이 크고 좌측심장(좌심실)이 우측심장(우심실에) 비해 벽이 두꺼워져 심장맥박이 느린 서맥을 가지고 있는 경우다. 일반인도 운동으로 스포츠심장을 만들 수 있을까. 최철웅 고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와 건강한 운동법에 대해 알아봤다. 운동 중 신체의 모든 장기는 보다 많은 혈액량을 필요로 한다. 일반인들은 혈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심박출량을 증가시키고, 심박동이 빨라지게 되면서 호흡곤란이나 흉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반면 스포츠 심장을 가진 선수들은 좌심실 근육이 두.. 2019. 8. 25.
피부에 바르고, 아침으로 먹고... '오트밀'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밀은 외국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자주 이용된다. 고른 백색입자에 종이처럼 가볍게 건조된 질감을 갖고 있지만, 특유의 영양가와 보습력으로 식용은 물론 화장품 까지 다양하게 이용 된다. ■ 효능 오트밀은 나트륨에 대해 길항작용을 갖는 칼륨 함량이 많아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에 부담을 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길항작용은 두가지 이상의 양분이 섞여 있을 때 어떤 양분이 다른 양분을 흡수하는 현상으로, 오트밀의 경우 나트륨 체내 섭취를 방지한다. 또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 영양소 정보 오트밀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 이유는 풍부한 식이섬유소 덕 이다. 식이섬유소는 탄수화물의 한 종류로, 장내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는 식품으로 포만감을 주고 .. 2019. 8. 24.
"혹시?" 걱정이 만드는 병 '건강염려증'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병원에서 ‘건강염려증’을 진단받은 사람은 3817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가 19%, 40대가 18%로 나타났다. 20대(11%)와 30대(9%)에서도 건강에 대한 염려가 높은 것을 확인됐다. 건강염려증은 사소한 신체 변화나 증상만으로 신체에 질병이 발생했다고 믿는 심리적 장애다. 주로 인터넷이나 주변사람, TV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 결과 신체적인 이상이 없어도 이를 믿지 못하고 여러 진료과와 병원을 전전한다. 신진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건강염려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몸이 조금만 불편해도 이를 지나칠 정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신체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2019. 8. 23.
"컴퓨터 때문아냐..." 놓치기 쉬운 어깨통증 질환 컴퓨터 앞에 오랜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고 또 자주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한 자세를 유지하면 목 뒤가 뻐근하며 어깨 통증을 느끼기 쉽다. 어깨는 회전근개라는 네 개의 근육이 팔 뼈를 관절에 단단히 붙잡고 있는 구조다. 흔히 어깨가 아프면 일시적 근육통으로 여기지만 통증을 방치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강석 교수와 어깨 통증에 대해 알아봤다.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진단은 '근막통증후군'이 가장 흔하다. 강석 교수는 "근막통증증후군이랑 근육의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나 반복적 움직임이 원인으로 작용해 근육 통증을 유발한다. 보통 운동시에 통증이 유발되는데 일시적인 경우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핫팩을 이용한 찜질, 심부열 초음파치료 등의 물리요법을 통해.. 2019. 8. 23.
축구만 하면 지속적 발 통증...부주상골증후군 의심해야 축구, 발레, 인라인스케이트 등 운동을 할때마다 발바닥 아치 통증을 느낀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10명중 1명 꼴로 발견되는 이 질환은 가벼운 통증으로 질환이 시작돼 초기에 대응하기 어렵다. 고대안산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와 부주상골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 부주상골은 복사뼈 밑 2cm 부위에 위치한 뼈로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주상골 옆에 툭 튀어나와 악세서리 뼈라고 불린다. 주로 출생시 뼈가 정상적으로 유합하지 못해 나타나는 대표적 족부 질환 중 하나다. 고대안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부주상골증후군은 뼈가 발달되는 시기인 13-15세 사이 청소년에게 주로 나타난다. 가벼운 통증으로 질환이 시작되기 때문에 자칫 성장통으로 오인하기 쉬워 질환을 잘 파악하지 못한다"며 "발목을 삐거.. 2019.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