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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가지 커뮤니티/유익한 생활정보500

여름철에 유독 심해지는 족저근막염 발에 발생하는 질환 중 70%이상이 발바닥 통증에 관한 질병이다. 그 가운데 발바닥 통증과 발뒤꿈치 통증은 생활 속에서 부담을 주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사람이 서서 생활을 하는 동안 별로 크지 않은 발바닥은 무거운 몸을 싣고 다닌다. 1km를 걸으면 약 16톤의 무게를 지탱하는 것과 같은 충격을 받는다. 그러므로 오래 서있거나, 하루 종일 걸어 다니거나 무리한 운동을 한다면 큰 부담을 받아 각종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족저근막이란 발바닥에 있는 근육을 감싸는 두꺼운 막이며,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서 발바닥 앞쪽으로 진행하여 발가락까지 이어진다. 족저근막염은 발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과거에는 운동선수 또는 중년 여성들에게서 주로 나타났는데 최근 하이힐, 플랫슈즈 등 충격 흡수가 .. 2019. 8. 22.
2~4세 어린이 하루 1시간 이상 스마트폰 안돼 WHO, 아이들을 위한 첫 가이드라인 제시 “엄마, 나 밥 다섯 번 먹으면 스마트폰으로 게임 한 번 할게. 알았지?” 5살 아이를 키우는 김 씨는 식사시간만 되면 아이와 스마트폰 쟁탈전을 벌인다. 밥 잘 안 먹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고 식탁에 앉혀 한 숟갈이라도 더 먹여보려 한 것이 화근이 됐다. 처음에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느 순간부터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 아이가 신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넋을 잃고 보거나, 틈만 나면 떼쓰고 잘한 일에 대한 보상심리로 스마트폰을 달라는 모습을 보니 이젠 걱정이 앞선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접하는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한국정보화지능원 연구에 따르면 만3세~9세 이하 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2015년 12.4%에서 2017년 .. 2019. 8. 21.
구강 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만들어진 습관 중 일부는 우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고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가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치아와 턱관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알아봤다. ■ 과음을 했다면? 와인을 마신다면? 과음은 칫솔질 등 구강관리 의욕을 저하시키는 경향이 있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음주 후 귀찮거나 피곤하더라도 의식적으로 칫솔질을 한 뒤, 수면을 취해야 한다. 또한, 치주질환자 및 임플란트, 잇몸 치료를 진행 중인 환자는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되도록 금주를 권한다. 다만, 술자리 참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조금만 마시고 물을 수시로 섭취해야 한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는 “와인을 마실 때는 가능한 와인이 치아 표면에 오랜 시.. 2019. 8. 21.
냉장고 속 흔한 식자재로 만드는 기적의 주스? ‘ABC 주스’의 효능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퀴즈로 출제된 ‘ABC 주스’가 해독과 혈관 청소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 눈길을 끈다. ABC 주스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의 앞글자를 딴 이름으로, 세 가지 재료를 한꺼번에 갈아 만든 주스다. ABC 주스는 평소에도 자주 먹는 사과와 비트, 당근이 만나 놀라운 효능을 발휘해 ‘기적의 주스’라는 별칭이 붙었다. 각각 따로 먹어도 좋지만, 함께 먹으면 더 좋은 ABC 주스 속에는 어떤 효능이 담겨있을까? A. 식이섬유 풍부한 ‘사과’ 사과 속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펙틴은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하며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사과에 들어 있는 유기산은 몸 안에 쌓인 피로 물질을 제거해준다.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 2019. 8. 20.
여름철 맥주·소주는 어떻게 보관하나요? 음식이 변질되기 쉬운 덥고 습한 계절이다. 술은 어떨까? 주류 역시 보관 및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철 무더위에 주류 보관 및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이상한 냄새가 나는 등 변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 맥주= 맥주는 여름철 실온에 오래 뒀을 때 불쾌한 냄새가 난다. 맥주에 든 맥아의 지방산 성분은 높은 온도에서 산소, 효소와 반응해 산화취 원인 물질(Trans-2-nonenal; T2N)을 생성하고, 홉의 이소알파산 성분은 빛에 의해 분해돼 일광취 원인물질(3-Methyl-2-butene-1-thiol)로 바뀐다. 산화취는 실온에 장시간 둔 곡식류가 산화돼 나는 냄새, 일광취는 햇빛을 오래 쬈을 때 나는 나쁜 냄.. 2019. 8. 19.
휴가도 못 가고 ㅠㅠ…여름 우울증 원인과 대책 우울증은 겨울에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질환이지만, 여름에도 계절 특유의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울증은 겨울이라는 특정한 계절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계절성 우울 장애(SAD)’라고 부른다. 겨울에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햇빛과 연관이 있다. 겨울이 되면 해가 짧아져 일조량이 부족해지는데, 이는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의 분비량에 영향을 미쳐 기분을 침체시킨다. 햇빛을 통해 보충 받는 비타민 D가 부족해지는 것도 기분이 처지는 원인이다. 일찍 해가 떨어지면서 바깥 활동량이 줄고, 과잉 수면을 취하게 되는 등 일상생활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도 우울한 기분을 유도한다. 일반적으로 늦가을부터 계절성 우울장애 환자가 늘어나 1~2월 최고조에 달했다가 봄이 되면 다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 이유다. 그.. 2019. 8. 19.
한여름 밤의 열기, 열대야 극복하려면 장마가 끝나면서 어김없이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다. 몸은 피곤하지만 덥고 습한 날씨에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처럼 잠 못 이루는 날이 계속되면서 극심한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는 물론 두통, 소화불량 증상까지 보이는 ‘열대야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밤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에는 잠을 잘 때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흥분돼 각성 상태가 되어 심박수가 증가하게 된다. 이는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어 렘(REM) 수면 시간이 줄어든 다는 뜻이다. 열대야에 시달린 다음날 아침은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피곤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여름철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한 건강한 숙면을 취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잠자리 온도가 숙면을 좌우=무더위로 인한 불면을 해결하.. 2019. 8. 18.
여름철 물놀이 건강수칙 여름 나들이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물놀이지만 이후 각종 질병들에 시달릴 수 있다. 특히 오염된 곳에서 물놀이 했을 때 잘 걸리는 병을 수인성 질병이라고 한다. 물을 매개체로 병균이 전달되어 나타나는 질병을 통칭하는데 오염된 물을 섭취하거나 피부에 닿게 되어 귀, 눈, 장기 등에 영향을 주고 질병을 야기한다. 어린이들은 수영장 물을 먹는 경우가 많고 전염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관련 질병 중 대표적인 것이 수족구병이다.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나 붉은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고열이 동반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에게 발병률이 높으나 성인도 걸릴 수 있다. 수족구병 바이러스는 주로 침이나 대변 등의 분비물로 전파된다. 한번 걸려도 다시 걸릴 수 있으며 예방하는 백신.. 2019. 8. 17.
아침형 인간보다 저녁형 인간이 심뇌혈관질환 위험 크다 저녁형 인간이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등 위험 높아 건강검진자 1984명 생활습관별 체내 지질수치 분석 결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권유진 교수 연구팀 발표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아침형에 비해 하루를 늦게 시작하는 저녁형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1984명의 생활습관과 체내 지질수치를 분석해 15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아침형-저녁형 설문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아침형, 중간형, 저녁형의 세 그룹으로 나눴다. 각 그룹에서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의 특성을 동일하게 맞춘 145명씩 총 43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내 지질 수치를 비교했다. 조사 결과, 총콜레스테롤은 아침형 197.9m.. 2019. 8. 16.
요통이 4개월 이상 지속되면 척추질환을 의심해보세요 10명 중 8명이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요통...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받고 올바르게 대처해야 찾아가는 대국민 건강강좌, 건강한 척추 관리 지침서 배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회 척추건강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김은상,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6월부터 약 3개월 간 ‘제3회 척추건강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척추건강 바로알기’ 캠페인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척추질환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일반 국민들에게 올바른 척추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앞선 2회의 캠페인에서는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주제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척추건강의 위험신호인 ‘요통’을 주제로 대국민 건강강좌, 관리.. 2019. 8. 16.
유행하는 ‘단짠단짠’음식, 변비 부른다 “달고 짠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죠.” 신입사원 최모씨(27)는 ‘단짠단짠’음식을 즐겨 먹는다. 퇴근 후에는 떡볶이, 닭발과 같이 맵고 짠 음식을 찾게 된다. 짠 음식을 먹은 뒤 달달한 디저트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최모씨가 최근 극심한 변비로 고통 받고 있다. 화장실에 가도 시원하게 볼일을 보고 나오는 법이 없다. 최씨처럼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변비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행처럼 번진 ‘단짠단짠’ 위주의 식습관 때문일 수 있다. 특히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 성분은 수분을 빨아들여 소화장애와 변비를 유발한다. 이뿐 아니라 초콜릿, 과자, 설탕 등과 같이 ‘단순당’의 섭취는 변비에 최대의 적이다. 짠 음식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몸속 수분을 감소시켜 변.. 2019. 8. 15.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 노인성 안과질환 유발 여름은 강한 햇빛과 자외선, 고온다습한 장마철 등 눈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다.외출 시, 피부 보호를 위해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자외선에 손상 받는 다른 부분에 대한 보호에는 소홀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먼저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B와 UV-A로 나뉜다. 이중 UV-B는 각막에 모두 흡수되지만 UV-A는 각막과 수정체에 일부 흡수되고, 일부는 망막까지 도달하여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강하고 오랜 자외선 노출은 각막 및 결막에는 염증, 수정체에는 백내장, 망막에는 황반변성 등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력 갑자기 저하된다면(?)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안구 내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이 변성되어 시력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사물을 보는데 있어 중.. 2019.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