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가지 커뮤니티/유익한 생활정보500 <미백치료만 받으면 이가 많이 시려워요> 커피, 홍차, 콜라 등을 입에 달고 다니는 A씨는 치아변색 때문에 고민입니다. 집에서 미백치약을 사용해봤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최근 주변 사람들의 추천으로 미백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미백치료만 받으면 이가 시려워 혹시 치아에 더 안 좋은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실제로 그럴까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전문의의 자문을 얻어 ‘미백치료’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치아미백이란? 이물질 등으로 치아가 황갈색·회갈색으로 변했을 때, 치아를 원래 색으로 돌리거나 더욱 하얗고 깨끗하게 하는 치료법을 치아미백이라고 합니다. 스케일링으로는 착색물질 제거 정도가 가능하며, 이를 하얗게 하려면 추가적인 치아미백 시술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치아미백 시술은 통증이 없고 치료가 간단해 많은.. 2019. 10. 9. <정신 질환도 미리 예방하세요… 연령대별 마음 관리법> 건강한 삶을 위해 매일 꾸준히 신체 운동을 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마음 관리를 꾸준히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마음의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음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이에 따라 다른 '마음 건강 챙기는 법'을 알아봤다. ◇청소년,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 버려야 청소년은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변인의 인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요즘 청소년들은 어릴 때부터 과도한 경쟁에 시달리는데 이때 생기는 '인정받지 못한다'는 좌절감이 마음의 병을 유발한다. 캠핑이나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은 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좋은 수단이다. 캠핑은 가족 간의 대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청소년 스스로가 일을 찾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심리적 한계를 체.. 2019. 10. 8. <닭고기나 소고기나 콜레스테롤 건강에 해로운 것은 마찬가지> 닭고기 같은 흰 육류도 소고기와 돼지고기 혹은 양고기 같은 붉은 육류 같이 콜레스테롤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닭고기 같은 흰 육류가 소고기 같은 붉은 육류보다 콜레스테롤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캘리포니아 소아병원 오클랜드리서치연구소 연구팀이 '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흰 육류가 붉은 육류 정도로 콜레스테롤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21-65세 연령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육류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이전 생각했던 것 보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훨씬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붉은 육류와 백색 육류를 먹는 것이 모두 동일한 정도의 식물 기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 보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크게 높이고 이는 주로 LDL 콜레스테롤 입자 증가에.. 2019. 10. 3. <벌에 쏘이면 어떻게? 나들이 건강백서> 한창 나들이하기 좋은 때다. 하지만 기온이 급격히 올라 음식이 상하기 쉽고 벌, 진드기, 뱀 등도 활발히 활동하는 때라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아봤다. ■ 음식·보관 운반은 어떻게? 아직까지는 제법 일교차가 큰 날씨. 이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하 퍼프린젠스 식중독)이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은 75도 이상 고온에서는 파괴되지만 조리한 음식을 장시간 실온에 방치하면 고온에 파괴됐던 포자(균의 씨앗)가 다시 성장해 음식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주로 복통, 설사증상을 보인 후 며칠 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영유아와 노인은 증상이 1~2주 이상 계속되거나 .. 2019. 10. 2. <여성 홀로 식사하면 대사증후군 위험↑> "우울은 흡연ㆍ음주 등 부정적인 건강행태 유발 가능성 높인다" 여성의 홀로 식사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울은 대사증후군 발생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성공회대학 사회복지연구소 연구팀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4013명을 대상으로 홀로 식사와 우울이 건강행태ㆍ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2.2%로, 여성(17.8%)보다 높았다. 홀로 식사는 남녀 모두에서 흡연ㆍ음주ㆍ운동 부족ㆍ비만ㆍ불면 등 부정적인 건강행태와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여성의 홀로 식사는 대사증후군 발생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으로 확인됐다. 남성의 홀로 식사는 대사증후군과 별 관련이 없었다. 우울은 남녀 .. 2019. 10. 1. <흔하게 발생하지만 방치하면 위험한 ‘어지럼증’> 평소에 일시적인 어지럼증은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반복되고 심해진 어지럼증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에 갈수록 늘고 있다. 실제로 건강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환자수가 2010년 60여만명에서 2017년 85여만명으로 7년새 40%가량 증가했다. 우리 몸은 신체의 균형과 자세를 유지를 위해 시각, 청각, 체감각(관절, 근육, 피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뇌 중추에서 통합해 안구 운동과 팔, 다리를 이용해 안정적인 시야와 자세를 유지한다. 이 과정 중 어느 한 곳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된다. ■ 빙빙돌기도… 몸이 휘청거리도…다양한 어지럼증 증상 흔히 ‘어지럽다’라고 표현하지만 원인에 따라 어지럼증 증상은 다양하다. 자신은 가만히 있는데도 주위가 빙.. 2019. 9. 28. <툭하면 멍 때리는 나, 브레인 포그일지도?> 머리가 멍하고 깜빡깜빡 잘 잊으며 일에 집중이 안 될 때가 있다. 생각이 명확하지 않고 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면 그저 나이 탓이려니, 몸이 피곤해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심해지면 '브레인 포그'(Brain Fog)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는 인지 기능 장애의 한 유형으로 여러 가지 경우에 나타난다. 브레인 포그가 심해지면 성인 주의력 결핍 장애(ADD), 빈혈, 조발성 치매 등의 원이 될 수 있으므로 신호를 잘 알아차리고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브레인 포그는 왜 나타날까? ■ 만성 스트레스 및 피로 지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제대로 쉬지 못하면 브레인 포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만성피로가 별다른 이유 없이 6개월 이상 지속하고 휴식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는데 이는 기억.. 2019. 9. 27. <알고 먹으면 더 안전한 ‘진통제’ 복용법>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복용하게 되는 진통제. 신경중추에 작용해 보다 강력한 효과를 내는 마약성진통제는 의사 처방이 있어야 하지만 두통, 발열, 생리통 등 비교적 경미한 통증에 사용되는 비마약성진통제는 약국이나 또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비마약성진통제는 다시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클로페낙 같은 성분의 ‘소염진통제’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로 나뉜다. 소염진통제는 말 그대로 염증과 상처로 인한 통증을 동시에 다스릴 때 효과적인 약이다. 해열진통제 역시 진통경감과 해열작용을 하는데 염증억제기능은 없다. 대표적인 해열진통제로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타이레놀 등이 있다. ■ 해열진통제, 적정량 복용하면 임신부에게도 안전 특히 해열진통제는 위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식사와 상관없이 공복에도.. 2019. 9. 26. <효과적인 충치 예방법> 충치란 치아의 단단한 부위가 썩어서 벌레 먹은 것처럼 삭은 것을 말한다. 치아는 저절로 썩지는 않는다.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이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배출하는 젖산에 의해 치아의 단단한 무기질이 녹아서 생긴다. 이 세균은 뮤탄스균인데, 우리가 먹고 남은 입안 틈새의 음식물 찌꺼기나 당분을 식량으로 삼는다. 그래서 뮤탄스균은 치아 씹는 면의 홈, 치아 사이 또는 치아와 잇몸 사이의 틈새 등과 같이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는 곳에 증식한다. 이 세균이 당분을 먹고 배출한 젖산이 계속 쌓이면 세균도 살기 어려운데, 무기질 성분인 수산화인산칼슘을 녹이면서 젖산이 중화되어 계속 살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되고 충치 진행은 가속화된다.이 뮤탄스균이 평생 입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거나 입안에 들어온 뮤탄스균을 멸.. 2019. 9. 25. <노화, 암 부르는 ‘활성산소’, 이렇게 제거해라> 활성산소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세포의 생존과 분화 등을 조절하는 데 관여하다가도 세포 내 유전자나 단백질 등과 반응하여 돌연변이나 세포 변이를 가져와 암 발생을 유도하기도 한다. 물론 신비한 인체는 활성산소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동시에 제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균형이 깨지고 활성산소가 대량 생산되어 불균형 상태가 되면 세포의 노화와 염증, 암세포화가 진행될 수도 있다.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하니,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활성산소가 불필요하게 과잉 생산되는 것을 막고 항산화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 활성산소 전쟁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불리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사는 다양한 이유 중 하나로 ‘활성산소’가 꼽힌다. 여성호르몬인 에.. 2019. 9. 24. <매년 급증하는 스마트폰 질환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에 관한 질병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3~2017 스마트폰 관련 질병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86만6511명(중복포함)이 스마트폰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고됐다.그 중 가장 대표적인 스마트폰 질병인 거북목증후군의 경우, 환자수가 △2013년 239만 4037명 △2014년 257만 5406명 △2015년 260만 6414명 △2016년 270만 2398명 △2017년 278만 716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밖에 안구건조증은 2013년 211만 8931명에서 2017년 232만 9554명으로 21만명 정도 증가했으며, 터널증후군은 2013년 17만6514명에서 2017년 18만 7937명으로 1만여명 늘어났다. 이와 같.. 2019. 9. 23. <점심시간, 건강하게 보내는 법> 불과 한 시간, 그러나 직장인들에겐 무엇보다 소중한 점심시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도시락 =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먹게 되면 가장 좋은 점은 어떤 성분이 들었는지, 즉 내가 정확히 무얼 먹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저녁을 먹을 때 샐러드나 밑반찬을 넉넉히 준비했다가 남은 걸 다음날 도시락으로 싸는 식으로 습관을 들이면 편하다. 그러나 편의점 도시락은 되도록 피할 것. 저렴한 재료, 특히 지방과 첨가물은 허기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얻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장소 =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직은 볕이 따갑지만 날씨만 따라준다면 밖에서 먹는 게 최선이다. 바쁘다고 사무실 책상 앞에서 점심.. 2019. 9. 21.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