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솔가지 커뮤니티/유익한 생활정보500

일상에서 흔한 ‘부종’…전날 밤 후루룩한 라면 때문만일까? 부종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이지만 원인이 워낙 다양해 결코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특히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얼굴이나 다리 부종 외에도 폐부종, 복부팽만 등 내부 장기와 연관돼 나타나는 부종도 있어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부종이 발생하는 원인부터 관련 질환까지 두루 살펴봤다. ■부종은 왜 발생할까? 부종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조직 내에 수분이 축적되는 것으로 삼투압의 원리에 의해 발생한다. 삼투압은 농도 차이에 의해 한쪽 농도가 높아지면 수분이 그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식물이 뿌리에서 물을 흡수하거나 목욕탕에 오래 있으면 손발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는 현상 등도 여기에 속한다. 혈액 역시 삼투압 원리에 따라 몸의 향상성을 유지한다. 혈액은 전신을 순환하면서 각 세포에 .. 2019. 8. 5.
점심 먹고 산책하면서 건강 제대로 챙기는 법 점심시간을 활용해 주변을 걷는 직장인들이 많다.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운동 중 하나인데, 건강 효과도 뛰어나다. 그런데 무작정 걷는다면 효능을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다. 어떻게 걷는 것이 좋을까? 걷기에도 준비운동을 하면 좋다. 종아리 들어 올리기, 스쿼트, 플랭크로 근력을 강화하면 그냥 걸을 때보다 전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단, 척추 질환이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강도와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 걸을 때는 상체 자세를 곧게 유지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상체를 구부정하게 유지한 채 걷는다. 척추와 가슴을 펴고, 시선은 밑이 아닌 정면이나 약간 위를 바라봐야 한다. 또 배에 힘을 줘 걸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걸음걸이도 신경 .. 2019. 8. 2.
물만 넣어서 괜찮아? 얼음틀에 세균 '득실득실' 날씨가 더워지면 물이나 음료 등에 얼음을 넣어 먹곤 한다. 가정에서는 대부분 냉장고에 있는 얼음 틀을 이용해 얼음을 얼린다. 그런데 얼음 틀에는 물만 얼리기 때문에 자주 세척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얼음 틀은 자주 닦지 않아도 될까? 얼음 틀도 자주 세척해야 한다. 얼음 틀을 씻지 않은 상태로 재사용한다면, 세균에 오염될 얼음을 먹을 수 있다. 흔히 냉동실과 같은 낮은 온도의 환경에서는 세균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리스테리아균은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사멸되지 않는다. 얼음이 녹는 과정에서 리스테리아균이 생장·증식하면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얼음 틀은 한 번 얼음을 얼리고 난 후마다 세척 후 재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척만 해도 세균 오염도를 낮출 수 있다. 만약 얼음 틀에.. 2019. 8. 1.
과음 권장 문화가 부르는 알코올 의존증 많이 마시고 섞어 마시는 게 보편화돼 있는 한국에서 술에 대해서만큼은 상당히 관대하다. 2016년 보건복지부의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139만명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10명 중 1명은 살면서 한 번 이상 알코올 의존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알코올이 들어가면 뇌에서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데 이 신경전달물질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중독을 부른다. 알코올 의존증에 걸리면 우선 신체적으로 금단 현상이 나타난다. 술을 마시지 않을 때 식은땀이 나고 손, 눈꺼풀 등이 떨리기도 하며 심리적으로는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끼고 우울감 등 부정적인 감정에 빠질 확률이 높다. 습관적으로 자주 마실 경우, 필름이 자주 끊길 때, 과음 후 다음날 해장술을 마실 때 등에도.. 2019. 7. 30.
소화불량, ‘식곤증’ 유발한다 오후 2~3시쯤 되면 따뜻한 사무실에서 쏟아지는 졸음을 참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많다. 식사 후에는 우리 몸의 이완과 편안함을 담당하는 자율신경의 하나인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또한, 위와 장으로 혈액이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과 산소가 부족해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을 유발한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에게 식곤증을 타파하는 방법에 대해 자문했다. ​ 소화불량, 식곤증 유발… 침 치료 효과 우리나라 사람에게 소화불량은 매우 친숙한 질병 중 하나다. 보건복지부의 ‘2015년 기준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에 따르면 전체 공급‧사용된 의약품 중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와 관련된 의약품이 약 23%를 차지해 가장 많이 찾는 의약품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석재 교수는 “소화불량은 소화기 질환이.. 2019. 7. 29.
한 여름, 흐르는 땀 탈수를 부른다! 숨이 턱턱 막히고 잠시만 움직여도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 날씨, 계속해서 이어지는 더위 때문에 건강관리에 조금도 소홀해질 수 없는 요즘이다. 그중에서도 여름철이면 떼려야 뗄 수 없는 땀, 너무 흔해서 쉽게 넘겨 버리는 땀 때문에 자칫하면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땀은 체온조절과 체내의 불순물 제거를 위한 생리현상 중의 하나이다. 사람의 체온은 섭씨 37도 정도로 유지되어야 한다.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통해 열을 내보낸다. 땀은 99%가 물이고 염화나트륨, 젖산, 포도당 등이 섞여 있다. 성인은 보통 하루에 850~900㎖의 땀을 흘린다. 하지만 땀을 과도하게 흘릴 땐 체내 수분 감소로 인한 탈수 및 전해질의 불균형 등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갑자기 땀이 많거나 적게 흐를 땐.. 2019. 7. 26.
육류 탓? 식중독 주요 원인은 ‘날로 먹는 채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시기인 만큼 음식물 관리에 주의해야 할 때다. 다이어트 때문에 과일, 채소 등으로 만든 샐러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충 씻은 샐러드가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만큼 더욱 조심해야 한다.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식중독 환자의 40%는 여름철 발생했다. 여름철 식중독이 흔한 이유는 식중독균이 자라기 쉬운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가진 바퀴벌레, 모기, 쥐 등의 활동이 활발해진다는 점도 문제다. 동일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여름철 식중독 환자의 52%는 병원성대장균이 원인이었다. 이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감염의 주요 원인은 ‘날로 먹는 채소’다. 식중독은 원인균에 노출된 뒤 몇 시.. 2019. 7. 26.
장마철 부엌의 치명적인 병균... “끓는 물로 위생관리” 꿉꿉한 장마철이다. 이런 날씨에는 잡동사니가 쌓인 베란다나 장난감이 널린 거실처럼 눈에 보이게 ‘지저분한 공간’보다 깨끗해 보이지만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공간을 치우는 게 중요하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곳, 어디일까? 바로 부엌이다. 영국 BBC가 부엌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팁을 보도했다. ​ 마룻바닥이나 선반 같은 곳은 먼지도 쉽게 쌓이고 더러워 보이지만, 그곳에 사는 미생물이 건강에 해를 끼치는 일은 별로 없다. 그러나 부엌은 다르다. 잘못 관리하면 치명적인 병균이 옮을 수 있다. ​ 특히 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하는 공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싱크대 위쪽과 개수대, 그리고 도마가 그곳이다. 샌드위치나 샐러드 같이 날로 먹는 음식을 만들기 전, 그리고 고기나 생선 같은.. 2019. 7. 26.
힘들어야 '진짜 운동'… 말 못할 만큼 숨차야 효과 힘들어야 '진짜 운동'… 말 못할 만큼 숨차야 효과 美심장협회 새 운동 지침 ​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운동 강도'에 대해서는 깊이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운동으로 건강 효과를 누리려면 자신이 적절한 강도로 운동을 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최근 미국심장협회가 지금까지 나온 과학적인 자료를 근거로 일반인을 위한 운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구체적인 운동 강도에 대해 제시했다. ​ ◇심장 뛰고 호흡 가빠질 정도로 운동해야 효과 ​ 미국심장협회 운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주일에 최소한 150분 중강도 운동 혹은 75분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한다. 일주일에 300분 이상 중강도 운동을 하면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운동 강도도 잘 따져야 한다. 저강도 운동.. 2019. 7. 24.
감정 기복 줄이는 11가지 방법 1. 마음을 관찰하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관찰만 해도, 자기 자신에 관해 지금까지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사실들을 깨달을 수 있다. “내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있었구나, 기분이 지금 이렇구나”하고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 자신의 사고, 감정, 행동에 대해 스스로가 갖고 있는 편견을 없앨 수 있다. ​ 2. 내버려 두는 연습 있지도 않은 일을 머릿속에 그리며, 큰일 났다고 할 것이 아니라 “그건 어차피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다. 이렇게 거리를 두면 힘이 덜 든다. 그렇게 남겨진 힘과 에너지를 자신을 위해서 써야 한다. ​ 3. 겁먹지 않기 감정이 들쭉날쭉한다 하더라도, 놀라거나 겁먹지 마라. 감정 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매일매일 살.. 2019. 7. 24.
여름철 피부에 좋은 과일, 채소 4가지 여름철 피부에 좋은 과일, 채소 4가지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고 있다.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높은 온도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만큼 피부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시기다. 여기에 여름 노출에 대비해 다이어트까지 한다면 피부는 영양분 부족으로 손상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기 때문에 체내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즉각 반응을 보이게 된다. 더운 계절에 몸의 안팎 건강을 모두 지키려면 충분한 수분 공급과 영양분 섭취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개한 여름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과 채소 4가지를 알아본다 ​ 1. 수박 여름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수박이다. 수박은 90%가 물로 구성돼 있어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2019. 7. 23.
<맥주 판매량 느는 여름…과한 음주, 관절 건강 위협> 후덥지근한 날씨로 맥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따금 한두 잔의 맥주로 청량감을 주는 것은 괜찮지만 과한 음주는 위, 간 등의 장기뿐 아니라 관절 건강에도 해가 될 수 있어 잦은 폭음은 피해야 한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통풍으로 내원한 환자는 7~8월 각 11만여 명으로, 겨울철 8~9만 명보다 상대적으로 많다. 공교롭게도 통풍 환자가 증가하는 여름철은 맥주 판매량이 늘어나는 주류업계 성수기이기도 하다. ​ 통풍은 체내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요산이 가시돌기처럼 변해 관절과 관절을 싸는 막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요산이 엄지발가락에 많이 쌓이기 때문에 발가락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고, 발목이나 무릎 등이 빨갛게 붓고 스치기만 해도 심하게 아픈 특징이 나타난다.. 2019.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