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게 아삭한 '우엉' 풍부한 식이섬유 가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에는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제거해주는게 좋다. 움직임이 적은 겨울철에 실내활동을 주로 하다보면 지방이 쌓이기 쉬운데, 이때 우엉차를 마셔보자. 풍부한 이눌린과 섬유소로 이뇨작용이 뛰어나고 배변을 촉진하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라 각종 반찬을 만들기 좋다.

 

■ 효능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풍부한 식이섬유소가 배변활동을 촉진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 향균 작용이 있는 리그닌이 함유돼 건강에 유익하다.

 

■ 영양소 정보

이눌린은 치커리 또는 우엉 등의 국화과식물의 뿌리를 열수로 추출하여 정제해 만든것을 말한다. 식이섬유를 80%이상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 개선, 배변활동, 식후혈당상승 억제 등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인정 받았다.

 

■ 보관방법

우엉은 바람이 들지 않고 너무 건조하지 않으며 껍질에 흠이 없고 매끈한 것을 고르는게 좋다. 또 수염뿌리나 혹이 없는 것이 좋다. 저장시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소량은 이틀 정도 햇볕에 말려 신문지에 싸서 두면 좋다.

 

■ 섭취방법

우엉은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 조림, 무침, 샐러드, 튀김등에 이용한다. 또 김밥용 식재료로 많이 쓰인다. 특히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우엉이 돼지고기의 산성을 중화시키고 특유의 누린내를 제거할 수 있어 궁합이 좋다.

 

■ 영양성분

단백질 3.10g, 칼륨 361.00mg, 식이섬유 4.10g, 인 68.00mg, 비타민 B6 0.24mg

 

출처 : 헬스앤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