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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가지 커뮤니티/유익한 생활정보500

<찬바람과 함께 온 '건조'...촉촉한 관리 필요해> 차갑고 건조해진 공기가 우리의 몸 곳곳을 바싹 마르게 합니다. 야외활동이 잦은 분들이라면 특히 건조함으로 인한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하는데요. 자신도 모르게 긁거나 문지르면서 피부에 염증이 생기기 십상인데요. 가을철의 단골 질환 '건조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 피부 각질층 수분함량 ↓ '피부건조증' 피부건조증은 피부 속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떨어지면서 발생합니다. 이는 보습력의 저하로 이어져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까지 하는데요. 대표적 증상은 거친 피부, 일어난 각질, 가려움증 등이 있습니다.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피부에 충분히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합니다. 실내에선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 널어 적정 습기를 유지하세요. 또, 야외 활동 시 피부의 수분함량이 떨어지지 .. 2020. 11. 16.
<부모의 키가 작으면, 자녀의 키도 작다?>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님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아이의 ‘키 성장’인데요.부모님들은 우리 아이의 키가 잘 자라고 있는지, 어느 정도 자랄지, 예상되는 키보다 더 잘 자랄 수 있을지 궁금한 점들이 많습니다. 그런 부모님들을 위해 키 성장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키는 성장 시기가 정해져 있고, 해당 시기를 놓치면 되돌리기 힘이 들므로올바른 수면 습관과 영양 섭취, 운동, 스트레스 관리로 우리 아이의 키 성장을 관리해주세요! ◆ 부모의 키가 작으면, 자녀의 키도 작다? 인간의 여러 신체적 특징 중 키는 특히나 유전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따라서 부모의 키가 크면 자녀의 키도 크고, 부모의 키가 작으면 자녀의 키도 작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전이 자녀의 키를 결정짓는 .. 2020. 11. 14.
<감기에 약물치료보다 면역 강화가 필요한 이유> 감기에 걸리면 코 막힘, 재채기, 콧물, 기침 등의 징후를 동반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별다른 치료 없이 3~4일이면 저절로 나아지기도 하지만, 드물게 기관지염이나 폐렴, 뇌막염, 세균성 부비동염과 같은 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중이염은 어린이에게 흔한 합병증으로 영유아, 노인 등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 흔히 발생한다. 유독 감기에 자주 걸리고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이때는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봐야 한다. 면역력이 향상되면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감기의 빠른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 감기에 많이 걸려도 면역이 생기지 않는 이유? 감기는 약 100종류 이상의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한번 걸렸다고 해서 감.. 2020. 11. 13.
<자주 체하는 체질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급체 예방법> 음식을 너무 빨리 먹어서, 너무 과하게 먹어서, 기분이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먹어서 ‘체한’ 경험, 다들 있으신가요?음식물이 식도에 걸려 잘 내려가지 않거나,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정체된 상태를 우리는 ‘체했다’, ‘체증이 있다’라고 표현합니다. 우리 몸의 위장과 십이지장(소장의 일부) 사이에는 ‘유문(날문)’이라는 괄약근이 있는데, 이 괄약근은 십이지장의 pH에 따라 수축하고 이완합니다. 이를 유문 반사라고 하는데요. 위장이나 소장이 씹지 않고 삼킨 음식, 너무 많은 음식, 소화가 힘든 음식 등으로 자극을 받아 부어오르는 경우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과도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되어도 유문 반사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음식물이 위장에서 소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우.. 2020. 11. 12.
<우리 몸의 산소 수치가 떨어졌다는 7가지 신호>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폐가 영향을 받으면 섭취하는 산소의 양이 줄면서 ‘저산소혈증’이라고 불리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Eat this not that은 우리 몸의 산소 수치가 떨어졌음을 알리는 7가지 신호를 소개했다. 1. 행복감 및 환각감 = 저산소혈증이 저산소증으로 진행되면 약물 중독과 비슷한 행복감과 환각감이 생길 수 있다. 행동의 속도나 말의 연속성, 기분, 시간이나 위치에 대한 인지, 사람에 대한 신념 등에 변화가 생기거나 판단력과 기억력, 통찰력 손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2. 청색증 = 입술과 귓불, 손발톱 등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은 저산소혈증의 징후이며, 세포가 충분한 산소를 포함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3. 작열감 = 저산소혈증이 장기화하면 신체가 적혈구를 과.. 2020. 11. 11.
<살이 쪄서 건강에 좋은 경우 5> 거의 모든 암의 징후는 살이 빠지는 것이다. 힘든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도 최근 몇 개월 동안 체중감소가 두드러졌다면 암이나 다른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마른 사람들은 뜻밖의 질병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체중감량에만 신경 쓰는 경향이 있지만 어느 정도 살이 붙어야 건강에 좋은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살이 찐다는 것은 비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적당한 체중’에 근력이 붙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 과도하게 ‘날씬한’ 사람이 입원할 경우 암은 잘못된 생활습관 등 ‘예정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교통사고 등 일반 사고는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상대방의 잘못이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체중감량으로 마른 사람이 오래 입원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다른 사람.. 2020. 11. 10.
<갑작스러운 눈부심과 시력 저하 나타난다면...> 50세 박 모씨는 어느 날 갑자기 눈에 통증과 함께 앞이 잘 안 보이고 눈부심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포도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 포도막염 = 포도막은 눈에서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와 섬모체, 맥락막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이 부위에 생긴 염증이 포도막염입니다.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면 망막과 유리체에도 염증이 생기기 쉽고, 염증이 장기화되면 백내장, 유리체 혼탁, 망막이상, 녹내장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건국대병원 안과 이형우 교수는“급성인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충혈, 눈부심과 시력 저하가 나타나고 만성인 경우, 통증이 심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불규칙적으로 재발하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포도막염은 염증이 생긴 부위에 따라 앞포도막염, 중간포도막염, 뒤포도막염으로 분류할.. 2020. 11. 9.
<원인 모를 전신 통증에 피로감까지? '이 질환' 의심하세요> 특별한 이유 없이 3개월 이상 전신 통증이 이어지고, 생활이 힘들 정도로 피곤하고, 아침에 깰 때 상쾌한 느낌이 없거나, 기억력이나 집중력에 반복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섬유근육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섬유근육통 = 신경계가 통증에 과민해지면서 전신에 걸친 만성 통증과 누르면 아픈 증세가 여러 부위에 걸쳐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통증뿐 아니라 수면장애, 관절의 강직감, 소화나 배뇨장애, 인지능력 저하 등 여러 증상이 동반되며 우울증과 불안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섬유근육통은 전체 인구의 2~8%에서 발견되고,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약 7~9배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는 “섬유근육통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말초.. 2020. 11. 7.
<혈관을 청소하는 먹거리 6> 심혈관계 질병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한다. 증상이 거의 없고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린다. 심혈관 질병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29%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병이다.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심혈관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심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게 있을까.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6가지 식품을 추천한다. 1. 배 = 글루타티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다. 혈압을 정상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한다. 2. 고구마 =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감소시킨다. 혈관을 강화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질병을 막는데 좋다. 고구마에는 칼륨이 많이 포함돼 있다. 칼륨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몸 밖.. 2020. 11. 6.
<하얗게 뜬 입술 각질, 물어뜯고 있나요? '구순염' 주의> 입술이 자주 하얗게 트고 심한 경우 피가 나도록 뜯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일시적인 경우 괜찮을 수 있지만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입술에 생기는 염증인 ‘구순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 구순염은 SNS 상에서는 ‘탈락성 입술염’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데요. 대부분 사람들이 입술이 건조해지고 트는 것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지만 만성화되면 입 속 세균에 의해 상처가 감염 되거나 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구순염은 입술을 자주 빨거나 침을 바르는 습관, 찬바람이나 건조한 날씨, 입 안에 있는 칸디다 균에 의한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건선 등을 이미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더 자주 발생합니다. 구순염은 대부분 발생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할.. 2020. 11. 5.
<몸 망치는 안 하느니만 못한 나쁜 걷기 4> 걷기는 단순하면서도 효과가 높은 운동이다. 하지만 대충 걸으면 운동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부상 가능성이 높아진다. 걷기 운동에도 올바른 자세가 있다. 잘못된 걸음걸이에 익숙해지면 고치기 어려워지므로 걷기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자세를 바로 교정해 나가야 한다. ‘프리벤션닷컴’이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하기 위해 점검해야 할 사항 4가지를 소개했다. 1. 엉성한 자세 마치 날개라도 달린 듯 팔을 펄럭거린다거나 지나치게 큰 보폭으로 걷거나 쿵쾅거리며 걷는 등 자세가 엉성한 사람들이 있다. 이 같은 걸음은 정강이 통증 등을 일으키면서 운동 효과를 떨어뜨린다. 엉터리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선우선 팔을 90도 각도로 구부리고 팔꿈치를 몸 옆으로 밀착시켜 팔이 펄럭거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 앞쪽에 기둥이 있다고 생각.. 2020. 11. 4.
<치매 위험 높이는 '악성빈혈', 철분 아닌 비타민B12 부족 탓> 최근 몇 년 간 극심한 피로감과, 손발 저림을 느끼는 A씨. 단순한 빈혈이라 생각해 철분제를 복용했지만 입가가 헐고 입 안의 통증까지 느껴지는 등 알 수 없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악성빈혈 진단을 받았습니다.흔히 악성빈혈(pernicious anemia)은 심한 빈혈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지만, 비타민B12결핍 빈혈의 한 종류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비타민B12는 세포의 DNA를 합성할 때 필요한 비타민으로 적혈구를 만드는 과정에도 반드시 필요한데요. 신경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악성빈혈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비타민B12결핍 빈혈을 치료하지 않으면, 빈혈 증상 외에 체중감소, 식욕부진, 피로감 등이 나타나고 혀의 유두가 소실돼 표면이 매끄.. 2020.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