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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세포의 생존과 분화 등을 조절하는 데 관여하다가도 세포 내 유전자나 단백질 등과 반응하여 돌연변이나 세포 변이를 가져와 암 발생을 유도하기도 한다. 물론 신비한 인체는 활성산소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동시에 제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균형이 깨지고 활성산소가 대량 생산되어 불균형 상태가 되면 세포의 노화와 염증, 암세포화가 진행될 수도 있다.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하니,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활성산소가 불필요하게 과잉 생산되는 것을 막고 항산화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활성산소 전쟁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불리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사는 다양한 이유 중 하나로 ‘활성산소’가 꼽힌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주로 지배하는 여성은 느리지만, 꾸준히 행동하는 습성을 보이는데, 이런 패턴에선 활성산소가 덜 만들어진다. 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주로 지배하는 남성은 움직임이 과격하고 행동이 급한 성향을 보이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는 요건이 된다. 이를 근거로 볼 때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좀 더 여유롭고 차분한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과식하지 말고, 소식하자

음식물의 소화와 대사 과정에서 다량의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필요한 열량 외에 지나친 과식을 할수록 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소식을 할 필요가 있다.​

소식이 수명연장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소식의 중요성’을 뒷받침한다. 미국 유타주 브라이햄영대학의 프라이스 교수 연구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는 무제한으로 먹이에 접근하도록 허용하고, 다른 그룹에는 35% 낮춘 칼로리를 공급했다. 두 그룹 모두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은 충족시켰다. 그 결과, 칼로리 섭취를 줄인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수명이 늘고, 노화의 비율을 낮추는 생화학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했다.

 무리하지 않는, 적절한 운동을 하자

앞서 설명한 것처럼 지나친 활동은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한국생명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6주간 유산소 운동을 시킨 쥐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유산소 운동 그룹에서 SOD가 21% 증가했지만 비운동 그룹에선 SOD가 8% 증가 수준에 머물렀다. SOD는 인체에서 생성되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진 효소이다.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자

활성산소로부터 신경과 근육을 보호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한다.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에는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A, 피토케미컬 등이 있다. 비타민 C는 녹색 채소와 감귤류, 고추에, 비타민 E는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에, 비타민 A는 달걀, 녹황색 채소 등에 많다. 피토케미컬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 견과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과음하지 말자

술을 마시면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된다.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국제 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세포와 DNA를 손상시키며,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따라서 금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술을 마시게 되면 2잔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출처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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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 벨기에 등에서 강아지, 고양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보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반려동물의 건강을 잘 챙겨주는 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평소 급여량의 80% 수준으로 사료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료의 경우 평소보다 급여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반려견의 운동량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실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간단한 조깅과 산책에서도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연구도 나왔다. 최근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모의실험기관의 설명을 인용해 “가벼운 달리기라도 앞사람과 2m 거리 두기로는 감염을 막을 수 없다”고 보도했다. 줄어든 활동량으로 반려동물의 체중이 증가되는 것을 막으려면 권장 에너지 섭취량의 약 80% 수준으로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식은 식이섬유 풍부한 것으로 제공

간식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주는 것이 도움된다. 반려동물의 사료는 육식이 베이스이므로 간식의 경우 양배추나 브로콜리, 호박 등 식이섬유가 다량 들어있는 간식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줄어든 사료 섭취로 인한 허기도 충족시킬 수 있으며 활동량 저하로 둔화된 장운동 능력도 향상시켜준다. 배변활동을 돕고 체중 관리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셈이다.

 

 외출량이 줄어든 반려동물의 우울감 예방을 위해 기분전환의 기회 제공 

또한 반려동물도 ‘코로나블루’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예방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도 도움된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로,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이르는 신조어다. 밖에 자주 나가지 못하는 반려동물은 에너지 사용량 감소로 인해 비만이나 근육 기능이 약화될뿐 아니라 정서적 우울감도 발생할 수 있다. 베란다 등 햇볕이 잘 드는 실내 공간을 활용한 활동을 함께하고, 환기 등을 자주 시켜 기분전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견이 냄새로 간식을 찾아내는 노즈워크(Nose work)나 물고 당기는 터그놀이 등 주인과 같이 하는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도 균형있게 이뤄낼 수 있다.

출처 : 리얼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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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으면 그 부위가 붓고 아플 수 있다. 두통과 피로, 구역질, 근육통, 한기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증상은 대개 몸이 면역을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로, 며칠이면 사라진다.

섭생에 신경을 쓴다면 회복은 더 빠를 것이다. 항체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내과 전문의 로날드 호프만 박사는 “백신을 맞기 전에 미리 몸을 보해 두라”고 충고한다. 어떤 음식이 좋을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정리했다.

◆ 오렌지 = 요즘 흔한 과일이라 앞세웠을 뿐. 참외, 바나나, 포도, 딸기, 체리 등 과일은 뭐든 좋다. 채소도 마찬가지. 영국의 퀸스 유니버시티 벨파스트 연구진이 65세 이상 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하루에 다섯 접시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먹은 이들은 두 접시 이하로 섭취한 이들에 비해 폐렴 백신을 맞았을 때 항체 형성이 훨씬 활발했다.

◆ 닭죽 = 취향에 따라 삼계탕이나 닭고기 스프를 먹어도 괜찮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소화는 쉬운 것이 핵심. 당근, 감자, 양파 등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면 더 좋다.

◆ 생강차 = 생강은 소화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시스템을 지지하는 효과도 있다. 동서를 막론하고 ‘치유’ 능력으로 명성이 자자한 생강. 맛과 향이 강한 만큼 끓여서 차로 마시는 게 좋다.

◆ 요거트 = 영양학자 토드 본 박사에 따르면, 같은 백신을 맞아도 장내 생태계가 어떤 상태인지에 따라 면역 반응은 다르게 나타난다. 장내 생태계를 다양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김치, 요거트 등 발효 식품을 챙겨 먹을 것. 본 박사는 “백신 접종 앞뒤로 적어도 두 주 정도는 신경을 쓰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 물 = 주사를 맞고 혹시 열이 오른다면 탈수로 이어지기 쉽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 꼭 물이 아니어도 괜찮다. 차든 음료든 몸에 넉넉한 수분을 공급하는 게 중요하다.

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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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식 열풍이 불면서 탄수화물 음식을 피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기피 식품’으로 꼽히는 경우도 있다. 짜장면이나 라면이 먹고 싶어도 꾹 참고 견디는 사람도 많다. 탄수화물은 곡류 뿐 아니라 과일, 고구마, 감자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탄수화물을 끊어도 될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NO!”다. ​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특히 뇌는 탄수화물만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탄수화물의 작은 단위인 포도당이 감소하면 뇌의 기능이 떨어진다.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탄수화물 음식은 운동선수들의 식사 요법에도 들어 간다. 경기전 몸속 탄수화물 저장량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기 위해 짜장면을 즐겨 먹는 마라톤 선수도 있다.

탄수화물 뿐 아니라 단백질, 지방도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다. 대한의학회-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총에너지 섭취량의 최대 65%를 섭취하는 게 적절하다.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는 탄수화물 55~60% , 지방 15~20% , 단백질 20~25%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먹는 법은 없을까? 면, 빵 등 고탄수화물 밀가루 음식을 절제하고 잡곡밥, 견과류, 과일 등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단 음식을 같이 먹거나 조리법에 따라 혈당이 올라가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전체 식사 종류와 양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브로콜리는 식사 후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지만 튀김을 먹으면 혈당이 급속하게 올라간다. 당뇨병 환자 등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이라도 많은 양을 먹으면 혈당이 더 증가한다. 흰쌀밥, 흰빵보다는 잡곡류, 통곡류, 통밀빵 등을 먹고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를 위해 양도 조절해야 한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활동할 기력이 떨어지지만, 과도하면 금세 지방으로 전환돼 살이 찔 수 있다. 자신의 신체 활동량에 따라 탄수화물 전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경우 고중성지질혈증이 생길 수 있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의 위험이 커진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당뇨병이나 고중성지질혈증 환자는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반면에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지방을 우선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 증가는 주로 육류, 튀김과 같은 기름진 음식(포화지방)과 관련이 많다. 하지만 중성지방 증가는 포화지방보다는 탄수화물 또는 술과 관련이 있다. 육류를 거의 먹지 않아도 술을 자주 마시거나 밥, 과일, 감자, 고구마 등과 같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중성지방이 증가한다. 중성지방이 높을 때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술을 절제해야 한다.

밀가루 음식을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흰빵 보다는 통곡물 빵을 먹는 게 좋다. 면류를 먹을 때 반찬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 양파나 각종 채소를 곁들여야 한다. 국수가 나물 반찬, 생선과 함께 먹는 쌀밥 식사에 비해 좀 더 급격히 혈당을 상승시키는 이유다. 면부터 서둘러 먹지 말고 채소를 먼저 먹고 면을 나중에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먹고 싶어도 꾹 참아야 하는 스트레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활동량이 많은 평일 하루 짜장면을 실컷 먹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열심히 일하고 운동하면 탄수화물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다.

출처 : 코메디닷컴에 면을 끊을까? 탄수화물, 건강하게 먹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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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와인 수입 물량과 금액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2020년 와인 수입량은 3만8969톤, 그리고 수입액은 2억3927만달러(약2599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12월 수치를 제외한 기준이다. 외부 모임이 어려워지며 집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와인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와인 한 병은 750ml이다. 물론 싱글족을 위한 미니 와인도 나오지만 일반 병을 개봉한 뒤 며칠에 걸쳐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하게 보관하지 않거나 너무 오래 보관하면 와인은 상할 수 있다. 영국 건강 정보 포털 Medical News Today는 와인이 상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상했는지 알 수 있는 징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 개봉하지 않은 와인은 얼마나 지속될까?

개봉하지 않은 와인은 제대로 보관된다면 유통기한이 길다. 올바르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하며, 코르크 마개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병을 옆으로 눕혀서 보관해야 한다.

 

와인을 올바르게 보관한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화이트와 로제 와인은 유통기한 이후 1-2년, ▲레드 와인은 2-3년, ▲스파클링 와인은 3-4년, ▲빈티지 스파클링 와인은 5-10년, 그리고 ▲강화 와인은 수십 년 이상 상하지 않고 유지될 수 있다.

 

◆ 개봉한 와인은 얼마나 지속될까?

와인이 한 번 개봉되고 나면 산화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와인이 공기를 만나 산화되는 것은 공기와 접촉할 때 발생하는 화학 반응을 의미한다. 통제된 산화는 와인의 풍미를 더 복합적으로 만들거나 떫은 맛을 줄여줄 수 있다, 하지만 와인이 공기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와인이 상하고 식초로 변할 수 있다. 박테리아 및 다른 미생물들도 와인을 상하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한 병을 다 마시고 싶지 않다면, 마개를 사용하여 산화를 최소화하고 와인 종류에 따라 적합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와인을 개봉한 후 올바르게 보관할 경우, ▲스파클링 와인은 1-2일, ▲화이트와 로제 와인은 3-5일, ▲레드 와인은 3-6일, 그리고 강화 와인은 1-3주는 더 보관할 수 있다.

 

◆ 와인이 상했다는 신호는?

몇 가지 징후로 와인이 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색상의 변화

가장 먼저 그리고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은 와인의 색이다. 레드 와인이 갈색 빛을 띠거나, 화이트 와인이 색이 진해지고 짙은 노란색 또는 갈색 빛을 띠게 될 경우, 와인이 상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2. 냄새의 변화

와인이 상하게 되면 코를 찌르는 칙칙한 식초 냄새가 날 수 있다. 오래되어 신선도가 떨어진 와인은 견과류 또는 탄 마시멜로나 사과 소스와 비슷한 냄새가 날 수 있다. 만약 개봉 전 와인에 결함이 있어 상했다면, 마늘, 양배추 또는 탄 고무 냄새가 날 수 있다.

 

3. 맛의 변화

상한 와인은 마셔서는 안 된다. 하지만 색상이나 냄새로 가리기 힘들 경우, 맛을 보고 결정하게 될 수도 있다. 와인이 상했다면 종종 식초와 비슷한 날카롭고 신맛이 난다. 또한 강한 냄새와 맛 때문에 코가 맵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 페인트 시너와 비슷한 강한 화학적 맛이 날 수 있다.

 

4. 와인에 거품

스파클링이 아닌 스틸 와인에 거품이 있다면 와인이 발효되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 발효 과정은 보통 살균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며, 포도주에 여전히 효모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5. 느슨한 코르크 또는 누출

마개가 헐거워져 있거나 눈에 띄게 와인이 새는 경우, 이는 열 손상을 의미할 수 있다. 열에 의한 손상은 와인의 냄새와 맛에 미묘한 변화를 일으켜 문제가 발생하게 한다.

 

◆ 상한 와인을 섭취할 경우, 어떤 일이 생길까?

산화로 인해 맛이 변형된 와인은 불쾌할 수 있지만,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미생물에 의해 상한 와인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식중독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위경련, ▲메스꺼움, ▲구토, ▲설사, ▲발열, ▲탈수 등이 포함된다.

 

와인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빛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코르크 마개가 마르면 산소가 병 안으로 흘러 들어가 와인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병을 옆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습도는 약 60%가 적당하다. 습도가 너무 낮으면 코르크 마개가 말라 산화가 진행되기 쉽고, 습도가 너무 높으면 곰팡이 증식을 촉진하게 된다.

 

출처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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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우리는 의도치 않게 크고 작은 상처를 입는데 상처가 아문 후 남는 흉터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효율적인 흉터치료를 위해선 먼저 상처치료제와 흉터치료제를 구분해야 한다. 상처치료제는 말 그대로 상처로 인한 염증을 억제하는 제품으로 항생제성분이 들어 있다. 주의해야할 점은 상처단계에서 흉터예방목적으로 흉터치료제를 바르면 상처가 악화될 수 있다는 것.

 

흉터치료제는 ▲양파추출물, 알라토인, 헤파린복합제 ▲실리콘제제가 대표적이다.

 

 양파추출물복합제는 붉게 올라온 켈로이드성 흉터에 적합하다. 양파추출물은 흉터형성을 억제하고 색소침착을 줄여준다. 또 알라토인은 상처에 수분을 공급, 각질을 용해시키며 헤파린은 흉터를 작게 만든다. 단 최소 2~3개월 간 매일 빠짐없이 발라야 효과가 있다.

 

 실리콘제제는 상처부위의 수분유지에 탁월하다. 또 흉터를 부드럽고 평평하게 만들면서 색소침착을 방지하고 가려움증을 줄인다. 특히 흉터부위에 붙이기 때문에 세균예방에 좋다. 단 아물지 않은 상처, 진물이 나는 상처의 경우 세균이 증식해 더 큰 흉터를 만들 수 있어 상처가 완전히 아문 다음 사용해야 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크게 흉터치료제를 이용하는 비침습적 치료, 수술, 레이저치료로 흉터치료법을 구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상처가 모두 아문 다음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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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짧지만, 충분히 즐기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일대기를 읽으면, 대부분 멋진 주말을 보내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낸다.

해외의 대표적인 구인구직 사이트인 Linkedin에서 성공적인 주말을 보내기 위한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계획을 세워라

주중에 직장에서, 사회에서 치인 몸을 주말에 아무것도 안 하며 쉬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대신 무의식적으로 무엇인가를 하게 될 것이다. 결국 주말은 그렇게 사라지고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가며 월요일을 맞이하게 된다. 따라서 주말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주말은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다. 미래에 고생할 나를 위해 주말에는 멋진 계획을 세워보자.

 

2. 모든 시간이 바쁠 필요가 없다

계획을 세웠다고 해서 모든 시간이 바쁠 필요는 없다. 내가 원하는 것만 선택하고 내가 보고 싶은 사람만 선택해서 만난다면, 누구보다 멋진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3. 교외로 나가자

주말은 여행을 가기에 딱 좋은 시간이다. 가끔 차를 타거나 기차를 타고 집에서 2시간 반경에 있는 교외로 나가보도록 하자. 또는 놀러 가고 싶은 곳, 가고 싶은 맛집 리스트를 만들어서 주말에 가는 것도 좋다. 근처 산에서 캠핑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인생에는 즐겨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

 

4. 운동하는 것을 잊지 말자

주중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복잡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근처 공원에서 자연을 느끼면서 걷기, 자전거 타기로 건강도 지키고 스트레스도 풀도록 하자.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5. 계획한 일을 다 끝내자

주말에 가끔 집안에서 빈둥거리고, TV를 보고, 밀렸던 책을 읽는다. 주말을 그렇게 생산적이지 않은 일로 채우는 일이 많다. 일요일 오후에 행복한 낮잠을 자고 싶다면, 주중에 세워두었던 계획을 다 끝내고 스스로에게 약속을 하는 것이 좋다.

 

출처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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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기 같은 대체육부터 아몬드밀크까지. 식물성 식품이 그야말로 대세다. 동물성 식품(육류, 생선류 등)은 양질의 단백질과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하지만 포화지방산 때문에 과다섭취 시 비만,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위험을 무시할 수 없다.

 

반면 곡류, 콩류, 채소·과일류로 대표되는 식물성 식품은 식물에서 오는 생리활성물질(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 건강을 증진하는 화합물)을 섭취할 수 있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이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철분, 비타민B12 부족해져 빈혈위험↑

하지만 무조건 식물성 식품이 동물성보다 건강에 더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동물성 식품으로 섭취했을 때 몸에 더 잘 흡수돼 이로운 작용을 하는 영양소도 있기 때문. 체내산소운반과 혈액생성을 돕는 철분이 대표적이다.

 

삼성서울병원 영양팀 라미용 영양팀장은 “철분은 식품에 헴과 비헴철 두 가지 형태로 존재하는데 동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헴에 비해 식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비헴철은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헴철 25~40%, 비헴철 5~17% 흡수)”며 “식물성 식품만 고집하면 특히 철분이 부족해진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식물성 식품에는 적혈구 생산을 돕는 비타민B12도 부족하다. 철분에 비타민B12까지 결핍되면 빈혈위험도 높아진다.

 

◆ 기저질환자 더 주의해야

위산분비가 저하되거나 위장질환이 있는 경우, 위암 등으로 위절제수술을 받은 환자는 더더욱 식물성 식품만 고집해선 안 된다. 이들은 철분흡수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몸에 필요한 철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

 

또 식물성 식품에는 단백질, 아연이 부족하고 체내흡수율도 동물성 식품보다 낮다. 이들 영양소는 신체의 성장·유지에 관여하고 근육생성을 도와 아이 성장이 지연될 수 있고 노인들은 안 그래도 부족한 근력이 더 떨어질 수 있다.

 

라미용 영양팀장은 “건강을 정말 생각한다면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적정섭취비율은 개인마다 다르며 특히 기저질환자는 담당의료진과 상의해 균형 있는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단 식물성 식품은 알레르기유발성분(콩류, 곡류 등)이 많아 구매 전 원재료명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해당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출처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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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은 부딪히거나 넘어졌을 때 혈관 안에 있어야 하는 적혈구가 외부 충격 등에 의해 혈관 밖으로 빠져 나와 피부 아래에 뭉쳐서 생긴다. 외부 충격이 없었는데 멍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야 한다. 멍이 발톱 아래에 검붉게 생겼거나, 오래도록 없어지지 않는다면 흑색종이나 혈관염 등이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멍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다음과 같다.

 

 간기능 저하

지혈은 혈액 속 혈소판과 간에서 생성되는 혈액응고인자가 담당한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응고인자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작은 충격에도 멍이 넓게 생긴다. 멍과 함께 잇몸 출혈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이때는 병원에서 간기능 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혈관염

혈관염은 면역계 이상으로 혈관벽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한다. 혈관벽에 염증이 생기면 몸 곳곳에 여러 개의 붉거나 보라색의 멍이 다발적으로 나타난다. 피부과에서 혈액·조직검사를 받아서 혈관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혈액응고장애

혈액 속에 혈소판 등이 모자라거나 기능에 이상이 있어도 쉽게 멍이 생긴다. 평소 붉은 멍이 잘 생기고, 코피까지 잦다면 혈액응고장애를 의심해야한다. 이 경우 백혈병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어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흑색종

흑색종은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생긴 피부암이다. 보통 흑색종은 가슴·다리에 생기는데, 일부는 발톱에 멍처럼 나타난다. 오래 걷지도 않았고 발이 찌인 것도 아닌데 발톱 아래에 검붉은 반점이 생겨 없어지지 않는다면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HS자반증

HS자반증은 유아·아동에 많은 자가면역성 피부 질환이다. 이때는 멍이 대칭적으로 생기는데, 오른쪽 종아리 중앙에 멍이 생겼다면 왼쪽 종아리 중앙에도 멍이 나타난다. 주로 하체에 많고,복통·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서 면역조절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인성자반증

노화 때문에 생기는 '노인성자반증'이라는 멍도 있다. 나이가 들면 혈관이 약해진다. 약해진 혈관은 긁기만 해도 쉽게 터져서 멍을 유발한다. 2주 정도 지나면 멍이 없어지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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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기억하기 위해서는 집중이 필요하다. 반대로, 피곤하면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없어 무엇이든 기억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사 신재호 원장은 “충격적인 일을 겪거나 우울증 상태일 때 대개 부정적인 일을 잘 떠올리며 전반적인 집중력이 떨어져 기억력 저하로 나타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때 깊은 숙면을 취하는 것만큼 기억력 향상에 도움 되는 것은 없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arvard Health Publishing은 수면과 기억력 향상의 연관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 기억은 어떻게 형성되나요?

새로운 정보는 일시적으로 대뇌 측두엽의 해마에 저장된다. 해마는 저장 용량이 제한되어 있는데, 이를 초과하면 새 정보를 추가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며 이전 기억을 새 기억으로 덮어쓸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흔하게 발생하지 않는데, 잠을 자는 동안 필요하지 않은 기억을 지우기 위해 신경세포의 연결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지난주에 먹었던 아침 식사, 어제 입었던 옷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불필요한 기억을 지우는 것은 다음날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수면은 보존하고자 하는 기억을 통합해 일시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것을 수년 후에도 기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대부분 수면 2단계 중에 발생하며, 이는 각성 전 가장 많은 시간에 발생하는 가벼운 수면 단계다. 따라서 잠이 충분하지 않으면 기억력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여러 단계의 수면에서 꿈을 꾸지만, 가장 흥미롭고 생생한 꿈은 대개 렘수면 중에 일어난다. 새롭게 통합된 기억은 렘수면 중 일상생활의 기억뿐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포함한 이전 기억과 상호 연결된다. 화가 나면 잠을 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음날 어느 정도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수면은 전날에 대한 기억을 유지하면서 고통스러운 기억과 관련된 감정을 지울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 카페인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되나요?

카페인은 뇌 속 화학 수용체를 차단하여 일시적으로 수면 압력을 느낄 수 없게 한다. 따라서 카페인은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잘 기억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수면 압력만 늦출 수 있으며, 결국 압도적인 피로를 유발한다.

 

◆ 수면제는 도움이 안 되나요?

멜라토닌이 전통적인 수면제는 아니지만,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은 밤에 잠을 못 자게 하는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수면제는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매일 밤 7~9시간의 충분한 수면이 기억력 향상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출처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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