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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신선도를 확인하려면 그리고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달걀의 ‘기실’에 대해 알아야 한다. 맥반석 달걀을 깨면 달걀 껍데기와 달걀 사이 빈 공간을 볼 수 있는데, 그게 바로 기실이다. 기실은 달걀 안쪽 밀착한 2장의 얇은 막이 서로 떨어져 형성된다.

 

기실이 신선도를 측정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신선도가 떨어질수록 달걀 내부 수분이 증발해 달걀 내용물이 수축하게 된다. 기실은 넓어진다. 달걀을 손에 쥐고 가볍게 흔들어 기실의 부피를 측정할 수 있다. 달걀 내용물이 출렁거리면 기실이 넓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신선한 달걀이라 볼 수 없다. 소금물에 담가보아도 계란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실이 넓을수록 부력 현상으로 소금물에 뜨기 쉽기 때문이다. 달걀의 수분 함량은 약 75%로, 내부 수분이 증발하면 무게도 감소해 더 소금물에 잘 뜨게 된다.

 

보관할 때도 뾰쪽한 쪽이 아래로, 둥근 쪽이 위로 향하게 해 기실을 사수해야 한다. 기실이 위에 있어야 공기가 드나들며 달걀의 신선함을 더욱 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관 온도는 0~4℃가 적당하다.

 

기실 외에 껍데기에 있는 큐티클 단백질도 달걀의 신선도에 영향을 미친다. 큐티클은 껍데기 기공 위에 덮여 있는데, 달걀에서 바깥으로 수분이나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것은 돕고, 밖에서 달걀 안으로 물이나 미생물이 들어오는 것은 막는다. 따라서 달걀에 오물이 묻어 있을 때 씻는 것보다 털어내는 게 좋다. 물로 강하게 씻으면 큐티클 단백질이 사라져 미생물에 오염될 위험이 커진다.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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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은 탄수화물 대사와 신경 안정 등에 관여하는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은 부족할 시 다양한 신체∙정신적 문제점을 야기한다. 하이닥 상담의사 엄일준 원장은 하이닥 Q&A를 통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꺼풀 떨림 현상뿐 아니라 손과 발의 근력 약화, 피로감, 집중력 감소 등이 나타난다”고 말하며 “결핍 정도가 심할 경우 혈액순환에 무리를 줘 심장질환의 위험도 커진다”고 경고한 바 있다.

 

◆ 마그네슘 결핍의 징후

최근 healthline은 마그네슘 결핍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설명했다.

 

1. 경련

근육 떨림, 경련 등은 마그네슘 결핍의 징후다. 심할 경우 마그네슘 결핍으로 발작이 나타날 수도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경련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신경 세포로 칼슘이 더 많이 흘러 들어가 근육 신경을 과민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경련이 모두 마그네슘 부족을 가리키지는 않는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도 경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일부 약물의 부작용일 수 있으며 신경성 질환의 징후를 나타낼 수도 있으므로 경련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원인파악 및 치료가 중요하다.

 

2. 정신건강 문제

마그네슘 결핍은 정신 건강과도 긴밀한 관련이 있다. 마그네슘이 결핍될 경우 감정 결핍 또는 예민함, 불안함, 초조함 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 연구 결과는 낮은 마그네슘 수준은 우울증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3. 골다공증

뼈가 얇아지고, 약해지는 질환인 ‘골다공증’은 칼슘, 비타민 D 결핍, 폐경, 운동 부족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슘의 혈중 농도를 낮춰 골다공증 위험을 증가시킨다.

 

4. 피로

신체적, 정신적 피로는 마그네슘 결핍의 또 다른 증상 중 하나다. 누구나 피곤할 수 있지만, 지속되는 피곤은 건강 문제의 징후이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탄수화물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쉽게 피로에 빠질 수 있으며, 만성 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 불규칙한 심장박동

불규칙한 심장 박동은 마그네슘 결핍의 가장 심각한 증상 중 하나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마그네슘 결핍은 심장 근육 세포 안팎의 칼륨 수치 불균형을 초래한다. 또한, 한 연구에 따르면 울혈성 심부전, 부정맥이 있는 일부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마그네슘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럼, 마그네슘은 많이 섭취할수록 좋을까?

이처럼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 떨림, 피로부터 불규칙한 심장박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마그네슘은 많이 섭취하면 좋은 것일까? 이러한 물음에 하이닥 복약상담 서익환 약사는 "마그네슘은 장에서 수분의 흡수를 저해하는 경향이 있어 장의 수분 양이 많아지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답했다. 따라서 마그네슘 보충제 등을 섭취하다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양을 줄이거나 격일 복용하며 적응 기간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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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은 건강에 안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은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 건강에 좋다. 대표적으로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가 있다. 각 기름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활용법을 알아본다.

 

 올리브유는 ‘샐러드 드레싱’으로

올리브유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비오페놀도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올리브유는 다른 기름보다 발연점(기름을 가열했을 때 표면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온도)이 낮아 튀김 요리보다는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적합하다. 올리브유를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하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리브유를 샐러드에 뿌려 과일·채소와 함께 섭취할 경우 지용성 비타민의 영양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건강에 좋다.

 

 포도씨유는 ‘볶음 요리’에

포도씨유는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더 많고 산화를 막는 ‘카테킨’이 들어 있어 다른 기름보다 산패가 느리다는 장점이 있다. 산패한 기름에서는 불쾌한 냄새가 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포도씨유는 느끼한 맛이 덜하고 향이 은은해 볶음요리나 구이요리에 제격이다. 포도씨유를 고를 땐, 기름의 배합률도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포도씨에서 기름을 추출하려면 상당량의 포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콩기름이나 옥수수유를 상당량 혼합한 제품이 있을 수 있어 이런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카놀라유는 ‘튀김 요리’에

카놀라유는 유채꽃씨를 압착해 뽑아낸 기름으로 다른 기름에 비해 포화지방이 적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이 특히 풍부해 혈관 노화·동맥경화 등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당뇨병 환자가 카놀라유를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카놀라유는 발연점이 약 250도로 높아 튀김 요리나 구이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다만, 아무리 열에 안정적이어도 높은 온도에서 지나치게 오래 가열하면 트랜스지방량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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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식이든 적당히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건강을 위해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몸에 안좋은 것으로 알려진 일부 식품들도 가끔 섭취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안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부 음식들은 많이 먹을 경우 우리 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맛있다고 지나치게 먹을 경우 장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과다 섭취할 경우 장에 손상을 주는 대표적 인기 음식은 다음과 같다.

 

1. 정제당

미국 뉴욕주립 영양학 아카데미( NY Stat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미디어 담당 대변인이 테레사 젠틸레는 “과자, 사탕, 케이크, 그리고 단 음료에 함유돼 있는 정제당은 우리의 내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젠틸레는 “설탕, 특히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 같은 것들은 내장에 있는 좋은 박테리아의 수를 줄이고 나쁜 박테리아의 수를 늘린다. 이렇게 되면 장 벽의 투과성에 영향을 미처 내장에 염증을 유발하며, 이는 비만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은 염증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 가공식품

건강관련 전문사이트인 테스팅닷컴의 전문가인 제이미 페이트는 “내장에 가장 해로운 음식은 설탕, 고과당 옥수수 시럽, 그리고 모든 가공 식품이다.”라고 지적했다. 가공이 많이된 식품들은 정제된 곡물, 설탕, 소금들이 많이 들어있는 반면 장에 좋은 섬유질과 항산화물질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가공식품 역시 장에 좋은 박테리아를 감소시킬 수 있다.

 

3. 튀김

치킨과 같은 튀김 식품은 인기가 많다. 흔히 튀김 음식은 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장 건강에도 매우 안좋은 음식이다.

테스팅닷컴의 전문가인 리치 리 홀츠는 “튀김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높을 뿐만 아니라 내장을 비롯한 소화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지적했다. 장에 안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오히려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튀김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은 장에 매우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4. 식사 대용 영양바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먹는 영양바들은 바쁜 현대인에게 인기가 있다. 아침을 챙겨 먹는 것은 여로모로 건강에 좋지만, 먹는 음식이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일부 영양바에는 당분과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들어있다. 매일 이런 영양바들로 아침식사를 채운다면, 장 건강이 악화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그래놀라, 시리얼, 단백질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한 영양바들이 있으나, 이들 대부분이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만든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지나친 설탕은 간에 과부하를 걸리게 하며, 신진대사를 더디게 하고 당분이 지방으로 더 빨리 저장되게 한다. 동시에 신진대사를 늦추고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5. 알코올

적당한 와인은 우리 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과음은 여러모도 우리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지나치게 많은 알코올 섭취는 내장의 유익균을 죽일 수 있다.

 

6. 인공 감미료

인공감미료는 설탕을 줄이기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인공감미료 역시 유익한 장 박테리아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양학 학술지 ‘어드밴스 인 뉴트리션(Advances in Nutrition )’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인공감미료가 포도당 내성과 관련된 대사활동에 영향을 미치면서 장내 미생물의 수에도 관여를 한다. 인공 감미료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위 경련과 설사가 생길 수 있다.

 

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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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들의 눈 건강이 비상이다. 최근 근시발병시기가 빨라지면서 10대에 고도근시가 생기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 고도근시는 굴절력이 –6.0디옵터 이상 또는 안구길이가 26mm 이상인 상태로 녹내장과 황반변성위험을 높여 예방이 중요하다.

 

근시는 유전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편. 높은 교육열로 인한 집중학습 등 근거리작업시간이 많고 휴대폰 등 전자기기도 매우 어려서부터 접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연령구간별 내원일수는 10대가 284,532(일)로 전 연령에서 가장 많았고 연령별 환자수 역시 10대가 전체 환자수의 3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고도근시, 녹내장·황반변성 발생위험↑

근시는 일찍 발병하고 진행이 빠르다 보니 최근 11~13세에 고도근시에 도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인하대병원 안과 정지원 교수는 “고도근시로 안구길이가 길어지면 조직도 안구성장을 따라가지 못해 시신경손상은 물론 망막이 늘어나거나 찢어지면서 황반이 손상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녹내장과 황반변성이 일찍 찾아오면 시력감소·상실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근시는 최대한 일찍 발견해 교정해야한다. 아이가 ▲TV, 책을 볼 때 눈을 찌푸리거나 가까이서 보는 경우 ▲눈을 가늘게 뜨고 본다면 근시를 의심할 수 있다.

 

정지원 교수는 “근시조기발견을 위해서는 만3세 이전에 안과에서 첫 검진을 받고 성장기에는 연 1회 정기시력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도근시로 진행됐어도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IP. 생활 속 근시예방 이렇게!

 

1. 책, 컴퓨터, TV, 휴대폰 등은 적어도 30cm 이상 거리 두고 사용하기

 

2. 아이가 공부하거나 TV를 볼 때는 주변 환경 어둡지 않게 하기

 

3. 독서, TV 시청 등 근거리작업 시에는 1시간에 10분씩 먼 곳을 보면서 눈 쉬게 하기

 

4. 하루 1시간 이상 야외활동 하기(적절한 야외활동이 근시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보고)

 

5. 만3세 이전 안과 방문해 첫 검진. 성장기에는 1년에 한 번 시력검사 받기

 

 

출처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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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이 현재 가장 큰 화두인 코로나19 백신 효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저명한 의학학술지 The Lancet에 게재됐다. 보고내용에 따르면 백신을 맞은 후 4시간 이하로 수면을 취하면 더 낮은 항체 생성으로 백신효과가 떨어지며 백신을 접종한 날 밤에는 푹 자야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런 효과는 독감주사, A형간염주사와 같은 다른 백신주사에서도 관찰됐다.

 

이에 대한수면학회는 코로나19 백신효과를 높이는 수면지침 5계명을 아래와 같이 발표,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1. 백신접종 당일에는 평소보다 더 많이 푹 자기

백신접종 당일에는 다른 일정을 잡지 말고 평소보다 더 많이 잘 수 있도록 한다. 단 낮잠은 밤잠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잠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항상성을 최적화하는 과정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특히 하루에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면 백신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면역기능에도 치명적이다.

 

2. 백신접종 일주일 전부턴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

평소 잠을 잘 못 자고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다가 백신접종 당일 갑자기 일찍 자려고 하면 잠이 안 올 수 있다. 따라서 최소한 일주일 전부터 일정한 시간에 기상해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목표 기상시간을 정하고 기상 후에는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적어도 30분간 밝은 빛을 받는 것이 좋다. 햇볕은 뇌를 깨우는 데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이 꺼려진다면 창밖을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평소 충분한 수면 취하기

우리는 침대에 누워도 휴대폰 등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을 하느라 바로 잠에 들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것과 맞바꾼 수면 1시간은 종종 더 긴 시간 동안 일의 효율성 저하나 피로감으로 이어진다. 특히 자기 전 휴대폰을 보는 습관은 최대한 빨리 개선해야한다. 휴대폰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우리 몸의 생체리듬에도 영향을 미쳐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하고 자고 난 다음 날에도 계속 눈의 피로감을 유발한다.

 

4. 평소 좋은 수면의 질을 유지하기

일과 잠의 경계는 정확하게 둬야한다. 특히 온라인수업과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면서 침대에서 수업을 듣거나 일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생활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뇌가 침실을 수면공간으로 인식하지 못해 숙면하기 더 힘들어진다. 깨어있을 때 하는 행동(일, 컴퓨터, 운동)은 침실에서 절대 하지 말고 깨어있는 활동과 취침시간 사이의 과도기적인 시간을 둬 수면을 예열할 수 있는 여유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5. 기분이 속상한 상태로 침대에 들어가지 않기

기분이 많이 속상할 때는 잠자리에 들지 말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힌 후 잠이 밀려오기 시작하면 그때 침대로 간다. 또 쉽게 잠이 오지 않을 때도 계속 누워 있지 말고 일어나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감상하는 등 다른 활동을 하다 잠이 오려고 하면 침대로 가는 것이 좋다.

 

대한수면학회 정기영 회장(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적절한 수면시간, 양질의 수면, 규칙적인 수면습관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며 특히 백신접종 후 항체 생성을 증가시키는 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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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일 간접적 도움…적당량 섭취가 중요

벚꽃이 흩날리는 4월이면 특별한 일이 없어도 괜히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같은 시기, 카페인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람도 있다. 바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다. 매일 밤 도서관 쓰레기통에는 에너지드링크캔과 테이크아웃 커피잔이 가득 쌓인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각성효과를 가져오며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문제는 지나친 섭취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성인 1일 카페인섭취량은 400mg. 카페인의 효과는 약 3~4시간 지속되며 12시간 후 90% 정도가 배출된다. 하지만 카페인에 취약한 사람은 불면증이나 두근거림, 두통, 불안함 등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다.

 

 물·과일·채소 어느 정도 도움...심하면 병원 가야

두근거림, 두통, 불안함 등 카페인부작용은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섭취 자체를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성인의 경우 체내카페인농도가 줄어드는 반감기는 약 3~7시간이다. 이 농도가 50%로 떨어질 때까지는 부작용이 계속된다. 또 혈중농도가 떨어지려면 간에서 대사가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인위적으로 배출을 앞당기기도 어렵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섭취 자체를 자제하는 것이다. 카페인 분해능력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며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다. 카페인에 취약하다면 권장량보다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순천향대부천병원 가정의학과 이희정 교수는 “특히 간이 안 좋은 경우 카페인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며 “음주 후 커피를 마시는 것도 간에 해롭다”고 설명했다.

 

단 생수를 충분히 마심으로써 카페인배출에 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는 있다. 비타민이 간 대사를 돕는다는 점을 고려해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할 수도 있다.

 

편안하게 안정을 취하는 방법도 있다. 잠이 오지 않더라도 눈을 감고 가만히 있는 것. 이때 우리 몸에서 알파파라는 뇌파가 나와 안정에 도움을 준다. 또 두근거림이 어느 정도 나아진 후에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는 것도 좋다.

 

이희정 교수는 “만일 카페인으로 인해 심장이 뛰고 혈압이 올라 견디기 힘들다면 병원에 가야한다”며 “대부분 교감신경계자극으로 인한 증상이며 약물로 진정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페인, 배출보다 적게 먹는 것이 더 중요

카페인은 피로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잊도록 돕는 물질이다. 카페인에 의존하기보다는 평소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피로물질이 빨리 대사될 수 있도록 몸관리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 및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이 가장 좋다. 또 피곤할 때 커피 대신 물을 많이 마시거나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도 좋다.

 

커피의 향과 맛을 포기하기 어려워 디카페인 제품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여기에도 적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미리 용량을 확인한 후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박재민 교수는 “카페인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각성상태를 유발해 피로가 회복되는 것 같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골밀도감소, 불안, 예민, 부정맥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출처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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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병이든 그렇지만 당뇨병은 특히 섭생이 중요하다. 영양이 풍부하면서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 미국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했다.

 

◆ 달걀 =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달걀 속 단백질이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 한편, 허기를 느끼게 만드는 호르몬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이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4~5kg만 감량해도 혈당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약도 줄일 수 있다.

 

◆ 시금치 = 칼로리는 낮고 영양가는 높다. 시금치뿐 아니라 케일, 근대 등 푸른잎채소에는 모두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당뇨병 환자는 물론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이들에게도 이롭다. 인슐린 저항성과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역시 넉넉히 들었다.

 

◆ 고등어 = 미국 심장학회에 따르면, 2형 당뇨병 환자는 심장병으로 죽을 확률이 일반인보다 4배 높다. 고등어, 연어, 청어, 정어리를 챙겨 먹을 것. 심장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잔뜩 들어 있다. 이들 생선은 당뇨 합병증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두 번,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먹은 이들은 당뇨성 망막병증에 걸릴 위험이 50% 줄었다.

 

◆ 블루베리 = 블랙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베리 류의 장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설탕을 뿌리지 않아도 충분히 달고 맛있다. 섬유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또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 기여한다. 얼려 먹어도 영양상 이점이 동일하다는 점도 돋보인다. 즉 저렴한 값으로 양껏 먹을 수 있다.

 

◆ 아몬드 = 단백질과 섬유질, 그리고 건강한 지방이 잔뜩 들어 있어서 혈당을 안정시킬뿐더러 포만감을 제공한다.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간식 대신 소금을 뿌리지 않은 견과류를 먹는 습관을 들일 것. 하루 한 줌, 즉 28그램 정도가 적당하다. 아몬드라면 24알, 중간 크기 캐슈너트라면 18알 정도의 양이다.

 

출처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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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수록 약해지는 관절과 달리 오히려 건강해지는 장기가 있다. 바로 뇌, 심장, 뼈다. 이들 장기를 꾸준히 강화하면 신체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단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두뇌 활동이 활발할수록 뇌 기능이 향상한다. 뇌는 쓰면 쓸수록 뇌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성`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때 일상적이고 편리한 일보다는 새롭고, 복잡한 일을 마주할 때 뇌가 더 큰 자극을 받는다. 특히 알지 못했던 내용의 책을 읽거나 약간 복잡한 산수 계산을 하면 좌뇌 발달에, 내비게이션을 끄고 운전하거나 종이접기‧뜨개질‧그림 그리기 등 손을 섬세하게 사용하는 취미는 우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음악을 듣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감정을 자극하는 활동도 도움이 된다. 치매 환자에게 좋아하는 음악을 3주 동안 듣게 하고 뇌 MRI를 촬영한 결과, 뇌의 모든 영역이 활성화됐다는 미국 유타대학의 연구 결과가 있다.

 

 심장

심장은 뛰게 할수록 건강해진다.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면 심폐기능 강화 효과가 있다. 조깅, 줄넘기, 수영처럼 심장박동수가 일정히 유지되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효과는 더 커진다. 전신의 핏줄이 발달하고, 심장의 실핏줄은 강화한다. 때문에 심장에 큰 부담이 가해져도 버틸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근력운동은 종류에 상관없이 어떤 동작이든 하면 된다. 다만, 심장병 수술 직후나 만성질환이 있을 때는 전문의와 상담해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뼈에 적절한 `자극`을 주면 골밀도가 높아진다. 우리 몸은 매일 오래된 뼈를 없애고 새로운 뼈를 만든다. 뼈를 파괴하는 세포는 일정하게 분비되지만, 골형성세포는 뼈를 두드리는 만큼 활성화된다. 뼈를 자극하는 만큼 우리 몸은 더 많은 뼈를 생성하는 것이다. 뼈 자극을 위해서는 줄넘기·제자리 뛰기 같은 `점프 동작`을 권한다. 실제로 점프를 많이 하는 배구선수·농구선수들은 수영선수·달리기 선수보다 골밀도가 높다. 그러나 낙상 위험이 있는 노년층에게는 `조금 빨리 걷기` 운동을 권한다. 걷는 게 힘들면 발뒤꿈치만 들었다 내리는 운동이나 스쿼트도 뼈 자극에 좋다.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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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은 화학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아니하고 유기물을 이용하는 농업 방식을 말한다. 이런 유기농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그렇지 않은 제품에 비해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유기농 제품은 잔류 농약 걱정이 덜하다는 점에서 믿을 만하다. 하지만 비용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매번 유기농 제품만을 선택해 먹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유기농 제품을 일일이 따져가며 살 수도 없을뿐더러 굳이 유기농일 필요가 없는 식품들도 있다. 이와 관련해 ‘리브스트롱닷컴’이 소개한 굳이 유기농일 필요 없는 과일, 채소를 알아본다.

 

1. 양파

미국환경연구단체(EWG)에 따르면, 양파는 잔류 농약 수치가 다른 농산품 보다 적은 채소이면서 껍질을 까서 요리하기 때문에 유기농일 필요가 없다. 음식의 풍미를 향상시키는 양파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특히 플라보노이드의 한 종류인 케르세틴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의 번식을 막는다.

 

2. 버섯

버섯은 균류로서 재배 시 비료나 농약이 필요 없기 때문에 유기농 버섯을 따져 사지 않아도 된다.

 

3. 가지

가지 농작 시 농약을 사용하긴 하지만 수확 할 때는 가지 껍질에 농약의 잔류정도는 많지 않다. 이 때문에 가지는 EWG가 매긴 잔류농약 정도에서 ‘클린 15’로 기록돼 있다. 다른 대량 살충제 발포 채소들에 비해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4. 배추

배추는 벌레가 잘 먹는 채소이기 때문에 대량 재배의 경우 비료 및 농약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다이아지논이나 말라티온 등 독성 살충제를 뿌린 일부의 배추 빼고는 거의 안전한 수준이다. 현재 이런 독성 살충제 사용은 금지돼 있다.

 

5. 수박

수박은 흙에 비료를 뿌렸다 하더라도 두꺼운 껍질이 그 성분이 내용물까지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다만 수박 껍질을 요리할 때 충분히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아보카도, 아스파라거스, 자몽, 키위, 콜리플라워 등의 식품들도 굳이 유기농으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출처 :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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