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마다 모기와의 씨름을 벌이느라 잠을 설치는 분들, 많으시죠. 해마다 여름이 되면 모기가 기승을 부리기 마련인데요. 모기에 물리면 가장 괴로운 것이 바로 가려움이죠. 모기가 피의 응고를 막으려고 주입하는 물질이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이는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와 같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는 충청남도와 부산 등에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 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도 발령됐는데요. 모기의 계절 여름! 알아두면 좋은 모기 퇴치법을 알아봅니다.
1. 방충망 관리 & 미세방충망 설치
모기는 2mm의 틈만 있어도 실내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방충망에 자잘한 구멍은 없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나 낡은 방충망은 쉽게 찢어질 수 있어 여름을 앞두고 틈이 벌어진 곳이나 찢어진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기 차단 효과를 높이려면 일방 방충망 대신 미세방충망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방 방충망은 좁쌀이 통과되는 정도의 크기인 반면 미세방충망은 1mm의 좁쌀도 통과할 수 없을 만큼 촘촘해 모기 차단 효과가 월등합니다.
2. 창문의 작은 틈도 완벽하게 차단
완벽하게 모기를 차단하려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창틀의 물구멍도 확인해야 합니다. 창틀이 오래된 경우 프레임 자체가 서로 맞지 않고 휘어지는데, 벌어진 틈 사이로 모기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창틀이 벌어진 부분은 앞에서 보았을 때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옆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고여 있는 물 제거하기
집 안팎으로 고여있는 물웅덩이는 모기가 산란하기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모기는 한 숟가락의 물만 있어도 서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집 내부에서도 화장실, 베란다, 하수구, 배수구, 싱크대 등 물이 고이기 쉬운 장소는 건조하게 유지해주고~ 모기 유입의 통로가 될 만한 곳은 뚜껑을 사용해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장소에 굵은소금을 뿌려주면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양파껍질 & 허브로 모기 퇴치하기
양파껍질이나 향이 강한 천연 식물(허브)로 모기를 퇴치할 수도 있습니다. 요리할 때 나온 양파껍질은 버리지 않고 모아서 망에 넣은 뒤 현관문이나 베란다에 두거나 방에 걸어두면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고요. 바질이나 레몬밤, 페퍼민트 등을 창틀 혹은 싱크대에 놓아두기만 해도 모기를 퇴치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천연 허브는 요리에 넣어 활용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답니다.
5. 천연 모기기피제 만들기
집 안에 들어온 모기를 쫓아내기 위해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기도 하죠. 모기를 쫓아내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몸에 해롭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모기기피제에 많이 사용되는 디에칠톨루아미드 성분은 피부 발진을 일으킬 수 있어 과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가 민감하다면 천연 기피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계피를 끓여 우려낸 물을 곳곳에 뿌려주면 계피의 향이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6. 모기퇴치 앱 사용하기
최근에는 주파수를 활용한 휴대폰 모기퇴치 앱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모기퇴치 앱은 2만 Hz 이상의 높은 초음파를 내거나, 수컷 모기가 다가오는 날갯짓 소리와 비슷한 소리의 낮은 주파수를 내서 모기가 다가오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모기퇴치 앱의 경우 일정 숫자의 모기를 쫓는 효과는 있지만, 모기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는 없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출처 : 오산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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