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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기억력 향상법>

by 솔가지 스튜디오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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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듯한 현상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정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대표적이죠. 하지만 왠지 그 정도가 다른 사람들보다 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인지장애나 치매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게 마련인데요. 만약 이런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뇌 건강을 지켜줄 '기억력 향상법'을 습관화 해 일상에서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요.

1. 멀티태스킹 줄이기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은 생산적인 활동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행동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의식과 판단을 필요로 하는 일을 한 번에 여러 가지 집중하지 못하도록 설계돼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멀티태스킹은 뇌에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기도 쉽습니다. 스트레스는 단기기억을 방해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요.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은 드는 수고에 비해 일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오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단, 음악을 들으며 뜨개질을 하는 거처럼 머리를 크게 사용할 일이 없는 일을 동시에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멀티태스킹보다는 한 번에 한 가지 작업만 수행하는 '모노태스킹'으로 뇌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여보시면 어떨까요?

 

2. 두뇌 트레이닝하기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뇌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는 사실알고 계시나요? 뇌의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성'이 중요한데요. 신경세포 연결성은 얼마나 머리를 쓰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합니다. 뇌는 반복적으로 훈련하면 할수록 기억해내는 속도가 빨라지고 기억력이 정확해지는데 매일 퀴즈 · 퍼즐 풀기,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등 두뇌 트레이닝을 꾸준히하는 것은 두뇌에 매우 긍정적인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한편 뇌는 일상적이고 편리한 일을 할 때보다 새롭고 복잡한 일을 마주하면 더 큰 자극을 받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에서도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다고 합니다.

3. 뇌 건강에 좋은 영양소 섭취하기

기억력을 좋게 하는 습관으로는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즐겨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영양소는 그날 그날의 기억력과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고 습득한 정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강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뇌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호두, 아몬드, 땅콩과 같은 견과류가 대표적이고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등 푸른 생선도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육류는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것을 먹는 게 좋아요.

매일 뇌에 형성되는 활성산소는 신경 세포들의 노화를 촉진하므로 활성산소를 잡을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데요. 블루베리, 딸기, 복분자와 같은 베리류 과일들은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요. 비트는 질산염이 풍부해 혈류의 흐름을 강화하고 뇌가 예리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강황에 든 커큐민을 꾸준히 섭취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었어요.

4. 인터넷 검색 전 기억해내기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사람들은 궁금한 것이 생기면 곧바로 휴대폰을 이용해 검색해보려는 습성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는 뇌 건강과 우리의 인지기능 향상에 그다지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실제로 최근 휴대전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사소한 것들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디지털 기억상실증'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하죠.

기억력과 관련된 뇌의 영역인 해마와 전두엽 피질을 활성화하려면 계속 새로운 것을 학습하고 이를 상기하는 과정을 지속하는 것이 좋아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에는 인터넷 의존도를 줄이고, 검색 전 스스로 궁금한 것을 떠올려 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5. 매일 운동하기

운동이 우리 몸에 주는 이점이 많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땀 흘려 운동하는 것이 뇌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몸을 움직이면 혈액의 흐름이 향상되고, 뇌로 산소와 영양분이 적절하게 공급되게끔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55~80세 사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주 3회 40분씩 활기차게 걷도록 한 결과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가 대조군보다 2% 커진 결과가 나타났다고 해요.

스트레칭은 뇌와 몸을 연결하는 신경을 재정비해 뇌 기능이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요. 걷기 운동은 발바닥의 감각을 발달시키면 균형감각뿐만 아니라 소뇌 기능이 발달해 인지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0대가 넘었을 때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반려동물 키우기

바라만 봐도 행복하고 사랑이 뿜뿜하는 반려동물들! 강아지 · 고양이 등과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도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살 아시나요? 반려동물과 뇌의 상관관계는 바로 '교감'에서 비롯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우울감이 줄어들고 치매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뇌의 피로를 풀고, 뇌 활동을 자극하는 '멘탈 에어로빅' 효과를 볼 수있다고 해요. 또한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규칙적인 산책을 즐김으로써 몸 건강도 증진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 충분한 수면 취하기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뇌 건강 지키기! 마지막 비법은 바로 충분한 수면 취하기입니다. 수면은 뇌가 회복하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뇌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2014년 스웨덴 웁살라 대학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짧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노인일수록 치매 환자의 뇌세포에 나타나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오산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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