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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5℃ 낮추는 노하우>

by 솔가지 스튜디오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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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날씨에 마스크까지 쓰느라 체감온도는 더욱 높게 느껴진다. 체감은 체표면의 열교환 상태에 따라 좌우되는데 기온뿐만 아니라 풍속·습도·일사 등 기상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체감온도가 결정된다.

에어컨을 켜고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것은 기본. 그 외에도 체감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냉혈점을 노려라

정수리(백회혈)와 양쪽 어깨의 승모근 부위(견정혈)가 바로 냉혈점이다. 이 두 곳만 시원하게 해줘도 몸 전체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냉혈점에 아이스팩이나 차가운 수건 등을 올려두면 5분 만에 체감온도를 약 5도가량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선풍기 바람은 하체 쪽으로

대부분 더위가 느껴질 때 얼굴에 바람을 쐬는 경우가 많은데 얼굴보다는 하체 쪽으로 쐬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인체는 열이 발바닥에서 머리 쪽으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체의 온도를 낮춰주면 심장열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다.

 

◆선풍기 날개 적을수록 더 시원

선풍기 날개는 보통 3~5개이다. 날개 수가 많을수록 바람도 더 잘 불 것 같지만 그 반대다. 날개가 5개인 선풍기의 풍속은 약 2m/s, 반면 3개인 선풍기는 약 4.8m/s로 날개 개수가 적을수록 풍속이 더 빠르기 때문에 더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단, 그만큼 소리가 큰 편이므로 침실보다는 거실용으로 쓰는 것이 적합하다.

 

◆녹색 식물 키우기

식물들은 잎에서 수증기가 빠져나갈 때 주변의 열을 같이 흡수해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나무가 우거진 숲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온도가 5도가량 낮다. 화분 말고도 공중에 매달아 놓는 형태의 행잉플랜트를 벽에 걸어두면 벽의 열기를 제거해준다고 한다. 녹색 식물은 시각적으로도 시원하고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된다.

 

출처 : 매경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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