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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커피는 NO! 공복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

by 솔가지 스튜디오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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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식사는 챙겨 드셨나요? 아침부터 뱃 속 든든하게 챙겨 드시고 나온 분도 계시겠지만, 아침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서. 혹은 1분이라도 더 자고 싶은 마음에 아침을 건너 뛰거나 가볍게 드시고 나온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만약 아침을 커피나 우유, 바나나, 고구마 등으로 간단하게 챙겨드시는 분이라면 오늘 글을 유심히 읽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앞서 말한 음식들이 모두 공복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평상시에 아침 식사 대신 즐겨 먹었던 음식들의 반 to the 전!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들과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1. 커피

직장인들 가운데는 피곤한 몸과 정신을 깨워 줄 '모닝커피'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인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공복 상태일 때는 위액이 많이 분비되어 있는데, 이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위장을 자극하게 됩니다. 때로는 위액이 역류하거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있어요. 또한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산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특히나 위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우유

커피 대신 하얀 우유 한 잔으로 아침을 대신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공복에 우유를 마시는 것 역시 그리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하네요.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과 단백질(카제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해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공복에 아침 대용으로 우유를 마신다면 견과류나 빵, 시리얼 등과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3. 바나나

아침 대용으로 즐겨먹는 과일 중 하나인 바나나도 공복에는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과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공복에 바나나를 섭취하면 혈액 속 마그네슘 수치가 갑자기 높아 질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 내 칼륨과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심혈관계 질환에 무리를 줄 수가있어요. 평소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공복에 바나나 섭취를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4. 고구마

다이어터들이 삼시 세끼 끼니 대신 즐겨 먹는다는 고구마! 아침 대용으로 사랑받는 식품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고구마 역시 빈속에 먹기 좋은 음식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고구마에 들어 있는 아교질, 타닌 등의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을 많이 나오도록 해서 속 쓰림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찌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도 주의해야 해요. 고구마는 가급 적 식사 후 간식으로 섭취하시길 추천합니다.

 

5. 토마토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토마토. 셀 수 없이 그 효능이 다양한데요. 하지만 공복에 토마토를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토마토에 많이 함유돼 있는 타닌 성분이 빈속에서 위장의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토마토 속 용해성 수렴 성분과 펙틴이 위산과 결합해 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 이에 따라 위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소화불량이나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6. 귤, 오렌지, 자몽, 레몬 등(산도가 높은 과일)

겨울이면 즐겨 먹는 새콤달콤한 귤도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 중 하나예요.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성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죠. 귤을 공복에 먹으면 위산이 갑자기 늘어나 위점막을 자극 · 손상시키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있습니다. 귤 외에도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 역시 공복에 먹지 않도록 하세요.

출처 : 오산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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