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운동은 운동 중독과 더불어 척추관절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운동을 즐기는 분이시라면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이 몸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운동중독 자가진단(3개 이상 해당된다면 운동중독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기쁨을 위해 운동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
- 몸의 생태가 좋지 않을 때도 계속해서 운동을 한다.
-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을 시 불안한 감정이 든다.
- 운동 때문에 직장, 가정생활에 지장이 발생한다.
- 원래 계획했던 양보다 더 많은 운동을 한다.
- 타인에 의해 운동을 방해받으면 화가 난다.
운동중독이란 말 그대로 운동에 중독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리 몸은 운동을 시작한 지 40분 정도가 지나면 고통을 완화하고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엔도르핀’, ‘아난다마이드’를 분비합니다. 과도한 운동 후 분비되는 엔도르핀이나 아난다마이드에 의한 쾌락이 운동중독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 운동중독 문제점
운동중독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면 이런 생각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운동은 몸에 좋은 건데 중독되면 좋은 것 아닌가?’ 그러나 몸이 받아들이기 힘든 무리한 운동은 근골격계인 척추, 관절에 부담이 쌓이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등 척추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할 경우 심장마비로 이어져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을 무작정 많이 하기 보다는 내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적당량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중독 에방을 위한 적절한 목표설정하기
운동중독을 예방하고 내 몸을 위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나의 체력과 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목표를 세워주세요. 또한 단순히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고 정확한 자세로 운동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허리나 목 등 척추 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거나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정형외과나 한의원 같은 의료기관에 내원해 상담을 받아 보시거나 전문가의 지도 아래 운동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기간의 체중 감량, 근력 향상을 위해 무리한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단기간의 격한 운동보다 꾸준히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진정 건강을 위한 운동법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자생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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