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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예방하는 식품 8가지>

by 솔가지 스튜디오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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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선 한양대 교수팀, 논문21편 분석해 '치매 예방 식품군' 선정

 

통곡물, 채소, 과일, 베리류, 생선, 올리브유, 견과류, 콩류. 몸에 두루 좋은 것으로 알려진 8가지 식품이 치매 예방 식품군(群)으로 선정됐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신원선 교수팀이 2009~2018년 최근 10년간 사람을 대상으로 주요 식단과 인지장애 개선의 상관성을 밝힌 연구 논문 21편을 모아 재분석한 뒤 8가지 식품군을 추려냈다.

 

고혈압 예방 식단으로 알려진 '대시 식단'은 지방, 포화지방,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핵심으로, 과일이나 채소, 통곡물, 생선, 콩, 닭고기류, 씨앗류, 견과류, 저지방 우유 등의 음식을 권장한다. '지중해 식단'에선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생선과 견과류, 오메가9 함량이 높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권장한다.

 

'마인드 식단'에선 녹색 잎채소, 다른 채소, 견과류, 베리류, 콩류, 통곡물, 생선, 닭고기, 올리브유, 포도주 등 10가지 식품군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적색육, 버터, 고체 마가린, 치즈, 페이스트리, 사탕,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등은 적게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채소는 매일 섭취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베리류는 주2회 이상 챙겨먹도록 권하고 있다. 마인드 식단을 꾸준히 하면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캐나다와 중국의 연구에서는 채소, 과일, 견과류의 섭취가 인지 손상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출처 : 캔서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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