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솔가지 커뮤니티/유익한 생활정보

<불안감 조절 위해 피해야 할 음식>

by 솔가지 스튜디오 2020. 10. 21.
728x90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며, 약 85%는 내장에서 5%는 뇌에서 발견된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줄이는 세로토닌의 생산이 높아지면 불안감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반대로,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우는 코르티솔은 불안감을 높일 수 있다. 코르티솔은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생성되는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를 돕는 부신피질은 혈당을 높이며 면역 시스템을 저하시킨다.

 

감정적으로 불편해지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서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고 혈압이 상승하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불안감이 증폭된다. 또한 아드레날린으로 잘 알려진 에피네프린의 경우, 심장의 두근거림과 떨림, 불안감 등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다.

 

불안감 조절을 위해 피해야 할 음식들에 대해 소개한다.

 

1. 카페인

하루 두잔 이상 마시는 커피 속의 카페인은 심장이 뛰는 것처럼 느껴져 불쾌한 감정이 드는 심계항진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미시건대학의 연구팀에서는 카페인 성분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맥박과 혈압을 증가시켜 불안감을 일으킨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습관적으로 카페인을 소비할 경우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겨 불안감이 야기되지 않을 수도 있다.

커피 뿐만 아니라, 초콜릿, 코코아, 녹차, 콜라 등에도 카페인 함량이 높기 때문에 불안감을 느낀느 경우 이 식품들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2. 술

마음이 울적하거나 불안할 때 술을 먹으면 기분도 편해진다고 느껴진다고 이야기 한다, 불안감을 술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알코올 성분은 잠깐의 불안감이 사라지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술이 깰 무렵 우울감과 불안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음주 직후 신경 안정 효과를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알코올이 복용 중인 약의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과다하게 증폭시켜 술이 깰 무렵 더 강한 불안감과 공포를 느끼게 할 수 있다.

 

3. 정제설탕,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든 식품

신체의 저혈당 상태를 막기 위해 우리 몸에서는 코르티솔,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 같은 물질이 나와 긴장감을 증가시킨다. 단 것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불안감이 해소되는 느낌이 들지만 혈당을 빨리 올리고 우리 몸에서 인슐린 분비가 증대된다.

 

저혈당 상태는 음식 섭취가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를 다량 투여한 경우도 원인이 된다. 저혈당 상태를 피하기 위해서는 정제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정제 설탕은 정제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생산되는 설탕으로 캐러멜이나 당밀을 첨가해 만든 설탕이다.

 

영양소는 파괴되고 칼로리만 남은 정제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을 대신비정제 설탕, 현미밥, 통곡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출처 : 대한의료협회-뉴트리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