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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는 잡곡밥>

by 솔가지 스튜디오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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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 등 각종영양이 가득한 잡곡. 잡곡도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잡곡의 다양한 효능을 소개한다.

 

◆ 손발이 차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 = 차조

몸이 차고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따뜻하게 먹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잡곡류 중 따뜻한 성질의 차조가 좋다. 차조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있어 소화기능을 높여주고 위를 튼튼하게 해 소화 불량 개선 효과가 있다. 또 다른 곡류에 비해 수용성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해소·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 고혈압 환자 = 발아 현미

한국식품과학회 연구에 따르면 현미보다 발아 현미가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는 GABA(Gamma Amino Butric Acid) 성분이 일반 백미에 비해 10배 더 함유돼 있다. 발아현미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히친산, 이노시톨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갱년기 여성 = 검은콩

검정콩에 함유된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나타나는 골다공증, 안면홍조, 우울증 등 각종 증후군을 완화한다. 특히 검은콩 껍질에 많은 이소플라본은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는 비타민D 활성에 도움 돼 성장기 어린이와 중년 여성, 노년층의 뼈 건강에도 좋다. 단, 검은콩을 다량 섭취할 경우 콩의 레틴 성분이 소화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하루 35g (약 100알)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당뇨환자 = 귀리

10대 슈퍼 푸드에 속하는 귀리는 식이섬유와 베타그루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당뇨병 환자나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은 작물이다. 귀리는 섬유질이 많아 식감이 뻑뻑하기 때문에 충분히 불려서 다른 식품과 함께 조리하여 먹는 것이 좋다. 귀리로 밥을 지을 경우 귀리 3, 쌀 7 비율로 지어야 맛있다.

 

◆ 암 예방 = 기장, 수수

체온이 낮을수록 암세포 증식이 원활한데, 이때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한 기장과 수수를 먹는 것이 좋다. 염증 완화 및 암세포 증식 억제에 도움 되며 체온을 높여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출처 : 매경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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