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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petfam)’ 시대…동물약국, 들어보셨나요>

by 솔가지 스튜디오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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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족(petfam)’은 반려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진짜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처럼 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것은 당연해진 지 오래다. 하지만 막상 반려동물이 아플 때 어디서 약을 사야할지 몰라 발을 동동 구르는 반려인(반려동물보호자)이 여전히 많다. 그런데 그 걱정을 해결해 줄 곳이 있다. 바로 동물약국이다.

 

동물약을 취급하는 일반약국을 동물약국이라고 한다. 동물약국은 일반약국을 개설한 약사라면 누구나 개설 가능하다. 대한동물약국협회 홈페이지에서는 동물약국의 위치와 약국별로 취급하는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수의사가 아닌 약사에게 동물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이 낯설 수 있지만 약사 면허는 모든 의약품에 관한 전문가임을 인정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약학대에서는 정규과정과 특강을 통해 동물의약품 전문지식 교육을 진행한다. 또 약사회와 대한동물약국협회가 약사 대상 연수·세미나를 통해 동물의약품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단 동물약국은 동물의약품에 대한 복약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하는 곳으로 동물의 진료는 동물병원에서 받아야한다. 특히 ‘수의사처방제’에 해당하는 동물의약품 중 일부는 ‘수의사처방전’이 있어야 동물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처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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