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나 쌈 채소로 많이 이용하는 채소인 치커리! 치커리는 쌉싸름한 맛이 있어 치커리만 먹기는 조금 힘들지만 양상추 등 다른 채소와 어우러진 샐러드로 먹거나 다른 쌈 채소 위에 하나쯤 올려 쌈으로 싸먹을 때는 정말 맛있죠. 치커리는 북유럽이 원산지인 채소로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과거에 약재로도 쓰였다고 해요.
‘입에 쓰면 몸에 달다.’는 말처럼 쌉싸름한 치커리 또한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효능이 많은데요. 과연 치커리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혈관 건강
치커리에는 이눌린 성분이 많습니다. 이눌린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을 인체가 흡수하지 못하도록 하는 동시에 밖으로 내보내는 효능이 있어 혈관 건강을 지킵니다. 혈관이 건강하면 부수적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관련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죠.
◆ 안구 건강
치커리에는 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있기 때문에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치커리가 백내장이나 안구건조증,야맹증 등의 안구질환 예방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죠.
◆ 당뇨 예방 및 완화
치커리에는 식이섬유와 이눌린이 많은데식이섬유는 포도당 흡수를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어혈당 조절 기능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합니다.또, 이눌린 성분은 천연 인슐린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뛰어나 당뇨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되죠.
◆ 위 건강
치커리에는 쓴맛을 내는 성분인 ‘인티빈’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해서 위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위가 안 좋다면 치커리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되죠. 치커리에는 쓴맛을 내는 성분인 ‘인티빈’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해서 위를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위가 안 좋다면 치커리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되죠.
◆ 탈모 예방
치커리는 다양한 미네랄 성분, 비타민 성분이 있어서 적절한 영양공급을 통해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신장이나 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탈모를 예방하는 데에도 일정 정도 효능을 보인다고 해요.
◆ 골다공증 예방
치커리 속에서는 칼슘도 다량 함유돼있습니다.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높이는 데 좋은 성분이라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 빈혈 예방
치커리에는 철분이나 아연 성분도 많이 있는데 이 성분은 빈혈 예방 및 개선에 효능이 뛰어난 성분이죠. 또한 치커리 속에 가득 들어있는 엽산 성분도 빈혈 증상 완화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 변비 예방
치커리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을 활성화해서 변비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이눌린 성분 또한 장운동을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어 역시 변비를 예방하는 데에 효과가 있어요.
◆ 한의학과 치커리
치커리는 한의학적으로 차가운 성질로 분류되고, 주로 염증 등으로 생긴 열을 해열하는 데 사용합니다. 하지만 치커리는 차가운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다른 찬성질의 음식과 함께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할 수도 있어요. 황달이나 신장의 염증 등으로 인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있을 때에도 치커리를 달여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죠.
출처 : 대한한의사협회
'◑ 솔가지 커뮤니티 > 유익한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화를 촉진해 기력을 높이는 현미의 다양한 효능> (0) | 2020.07.09 |
---|---|
<이런 건 부엌에서 당장 버려라> (0) | 2020.07.08 |
<녹차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0) | 2020.07.06 |
<잘못 알았던 반려견 상식 5> (0) | 2020.07.04 |
<‘땀’은 피부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0) | 2020.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