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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1년에 한번 꼭 해야 하는 이유>

by 솔가지 스튜디오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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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질환 예방의 시작! 스케일링!

여러분은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진료 받고 계시나요? 혹시라도 스케일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거부감으로 진료 자체를 받지 않는 분이 있으신가요?

 

 치석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식사를 하고 나면 먹고 남은 음식 찌꺼기들이 침과 섞여 끈끈한 막을 만들어 치아와 잇몸에 부착됩니다. 이렇게 치아 면에 얇은 막이 부착되는 것을 ‘치태’라고 하는데, ‘치태’는 음식을 먹고 바로 양치와 가글을 하지 않는 한 100% 제거가 힘듭니다. ‘치태’가 딱딱하게 굳은 것을 ‘치석’이라 부르며, 치석은 혀가 많이 닿는 아래쪽 앞니 안쪽 부위와, 칫솔질이 어려운 위쪽 어금니 안쪽 부위에 특히 많이 쌓이게 됩니다.

 

 스케일링은 왜 해야 할까요?

치석이 점점 쌓이고, 치석 표면에 다시 세균성 치태가 부착되게 되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입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우리가 1년에 최소 1번 이상 스케일링을 꼭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치주염, 입 냄새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스케일링을 하고 나면 어떤 것이 좋아질까요?

스케일링은 앞서 설명한대로 치태, 치석을 제거합니다. 단순 치석만을 제거하는 것에서 나아가 카페인과 니코틴같이 치아에 착색된 것을 제거하기도 하며, 동시에 입 냄새와 잇몸 염증까지 치료합니다. 간혹 양치를 하는 도중에 잇몸에서 피가 나는 치주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치주염 증상의 원인은 치석과 치태인 경우가 많아, 이러한 경우엔 스케일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깎여 나가 이가 시리다

많은 사람들이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깎여 나가거나 법랑질이 벗겨져 오히려 이가 시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잘못된 사실입니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 있는 치태 및 치석만을 제거하므로, 치아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스케일링 부위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임으로, 법랑질과는 상관이 없답니다.

단 스케일링 직후에 간혹 치아 시림 현상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이는 치석이 떨어져 나간 부위의 잇몸이 수축되면서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며칠 지나고 나면 정상으로 돌아가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2.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벌어진다

치아와 치아 사이에 치석이 많이 끼여 있던 사람의 경우, 붙어 있던 치석이 떨어져 나가면 치아 사이가 벌어졌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치석이 떨어져 나간 것이 원인으로, 최소 1년에 한번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하는 사람에게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

 

3. 스케일링은 너무 아프다

스케일링을 처음 하는 사람의 경우, 오래 붙어 있던 치석을 떼어내는 과정에서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는 사람의 경우, 오히려 시원하다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처음 진료시 약간의 통증을 참아낸다면, 이후부터는 좀 더 수월하게 스케일링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은 1년에 몇 번 하는 것이 좋을까요?

스케일링은 정기적으로 1년에 1번 이상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구강 상태가 비교적 건강하고, 평소 치아 관리가 잘 된 사람이라면 1년에 한번 스케일링으로 충분하나, 양치 시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평소 잇몸이 자주 붓는 사람의 경우, 또는 잇몸 질환이 있거나 입 냄새가 심한 사람의 경우는 1년에 2번 스케일링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번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여, 본인 부담금 1만원대로 진료가 가능하니 부담 없이 스케일링 받아보세요.

 

출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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