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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실내에 식물을 두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식물 5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우수한 식물은 파키라,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 등이다.
농촌진흥청은 파키라와 백량금 등 실내 미세먼지와 공기정화에 효과가 큰 식물 5종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밀폐된 공간에 해당 식물들을 넣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투입하는 실험으로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파키라는 4시간 동안 ㎥당 155.8㎍의 초미세먼지(PM 2.5)를 없앴다. 아울러 백량금은 142.0㎍/㎥, 멕시코소철은 140.4㎍/㎥, 박쥐란은 133.6㎍/㎥, 율마는 111.5㎍/㎥의 효과를 보였다.
전자현미경으로 잎을 관찰한 결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율적인 식물의 앞 뒷면은 주름 형태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의 효율을 보인 식물은 매끈한 형태이고, 낮은 효율의 식물 표면에는 잔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나쁨'(55㎍/㎥) 기준 20㎥ 면적의 거실에 잎 면적 1㎥ 크기의 화분 3~5개를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20%가량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30%(국가 미세먼지 저감 목표)까지 줄일 계획이다.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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