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폐가 영향을 받으면 섭취하는 산소의 양이 줄면서 ‘저산소혈증’이라고 불리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Eat this not that은 우리 몸의 산소 수치가 떨어졌음을 알리는 7가지 신호를 소개했다.
1. 행복감 및 환각감 = 저산소혈증이 저산소증으로 진행되면 약물 중독과 비슷한 행복감과 환각감이 생길 수 있다. 행동의 속도나 말의 연속성, 기분, 시간이나 위치에 대한 인지, 사람에 대한 신념 등에 변화가 생기거나 판단력과 기억력, 통찰력 손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2. 청색증 = 입술과 귓불, 손발톱 등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은 저산소혈증의 징후이며, 세포가 충분한 산소를 포함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3. 작열감 = 저산소혈증이 장기화하면 신체가 적혈구를 과잉 생산해 혈액이 좁은 혈관을 통과하기 어려워지는데, 이는 사지의 작열감, 귀울림 및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4. 두통 =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혈액에 산소가 충분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저산소혈증을 유발한다. 이는 심장에 부담을 주며 조직 기능을 저하시킨다. COPD는 또한 이산화탄소 과잉으로 발생하는 과탄산소증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으로 인해 뇌에 산소가 부족하면 두통이 나타난다.
5. 호흡 곤란 = 호흡 곤란은 저산소혈증의 일반적인 징후 중 하나이다. 호흡 곤란은 가슴이 꽉 조이는 느낌, 호흡이 빨라지는 느낌, 호흡할 때 산소가 충분하지 않은 느낌 등으로 나타난다.
6. 어지러움 = 어지러움은 신체가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얻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이다. 몸이 붕 뜬 느낌이 들거나 자주 하품을 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7. 흐릿한 시야 = 산소가 부족하면 눈에 모래가 있는 것처럼 흐릿한 시야, 눈의 작열감 등이 나타난다. 산소 부족 증상이 경미한 경우는 각막의 상피층이 부어 오르고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도 있다.
출처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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