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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역습 -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by 솔가지 스튜디오 201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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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가려워요”

“눈이 따갑고 목이 아파요”

“숨쉬기가 어려워요”

 

한반도를 덮친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로 면역력 저하를 겪는 사람들. 미세먼지가 심하면 호흡기를 비롯해 체내 전반에 염증이 생기는 등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폐에서 걸러지지 않고 혈액으로 스며들어 전신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그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01. 미세먼지 장기간 노출로 인한 호흡기 질환, 폐렴

미세먼지는 코, 인두,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 안에 축적됩니다. 기관지에 쌓이면 기침, 가래가 생기고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남/ 숨 쉴 때 통증이 나타남/ 구토, 설사, 두통 등 전신 질환이 발생할 수 있음

 

02.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피부 질환, 대상포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피부, 호흡기 등에 유해물질이 침투하여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 감염 시 침투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하며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 ) 오한, 발열,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 피부 발진 · 물집이 띠 모양으로 나타남/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

 

03. 미세먼지로 인해 사망률 영향, 심근경색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PM2.5)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사망률은 30~8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상)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함/ 등이나 어깨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음 / 흉통 없이 체한 느낌,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함

 

04. 면역력 저하로 악화되는 알레르기 질환, 비염

비염 환자는 이미 코점막이 손상돼 있고 콧속도 건조한 상태입니다. 약화된 코점막으로 미세먼지가 쉽게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면역력 저하로 염증을 회복하지 못해 비염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증상) 코 막힘, 맑은 콧물, 재채기 등이 나타남/ 눈물이나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음

 

[미세먼지로부터 4가지 질환 예방하기]

 

▶ 폐렴

· 폐렴구균 백신 접종하기

-65세 이상 노인은 23가 백신 접종이 무료

 

▶ 대상포진

· 대상포진 백신 접종하기

- 50세 이상에서 1회 접종

- 50대에서 70%, 60대에서 64% 의 예방효과

 

▶ 심근경색

·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부 활동 자제

· 보건용 마스크 착용

 

▶ 비염

· 창문은 꼭 닫고 실내 습도 40~50%로 유지하기

· 외출 전 코에 예방약 뿌리기

· 충분한 수분 보충하기

 

출처 : 한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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