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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활 습관 2

by 솔가지 스튜디오 2019.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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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활 습관 2

 

생활용품, 환경과 에너지까지 생각하자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생활용품에는 환경을 해치는 것들이 의외로 많다. 다행인 것은 안전한 소재로 만든 대용품들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발명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것. 쇼핑할 때 한 번 더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정성이 필요하다.

1. 랩 사용을 자제한다

편리하게 음식을 밀폐하거나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울 때 자주 사용하는 랩은 주방에서 많이 쓰는 플라스틱 중 하나다.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유해성이 덜한 것을 고를 것. 플라스틱도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염소를 사용하는 폴리염화비닐(PVC)보다는 비교적 안전한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무형광증백제 화장지나 타월을 사용한다

2004년 한국소비자원은 수도권 76개 주유소의 판촉용 화장지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절반인 38개 주유소의 화장지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되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이후 아직까지도 주유소에서 무료로 주는 화장지는 형광증백제가 다량 들어 있는 것이 많다. 따라서 이런 화장지는 피부나 음식에 직접 닿는 것은 피하고 청소 등에 사용한다. 되도록 가정에서는 무형광증백제 화장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백열등 대신 절전형 조명으로 바꾼다

백열전구는 전기에너지의 95%를 열을 내는 데 사용하고, 5%만 빛을 내는 데 사용한다. 가능한 한 절전형 조명으로 대체해 볼 것. 최근에는 형광등이나 백열전구를 대체할 차세대 광원으로 발광 다이오드(LED)가 뜨고 있는데, 형광등의 40%, 백열등의 20% 전력이 소비되어 하루 종일 켜 놓아도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비싸지만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4. 거품 안 나는 친환경 치약으로 바꾼다

대부분의 치약에는 거품이 잘 나도록 하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다. 치약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는 지방질을 분해해서 입속의 음식 찌꺼기 등을 제거하는데, 구강내의 점막 세포까지도 분해해 오히려 외부 세균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또 색, 향, 맛을 내기 위해 에틸알코올, 포름알데히드, 암모늄 등의 화학물질이 첨가되기도 한다.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친환경 치약을 사용하는 것은 환경도 살리고 건강에도 좋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친환경 생활 습관 몇 가지 - 알고 나면 바꾸기 쉽다! (살림의 발견, 여성중앙, 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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