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결핵
결핵균이 골이나 관절에 침범하여 생기는 병이다.
골관절결핵은 등뼈(45%), 넓적다리관절(24%), 무릎관절(17%)에 많이 오며 어린이, 20대의 젊은이(보통 15살 아래의 어린이)에게 많다. 병의 초기부터 국소의 아픔, 운동장애, 근육위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흔히 병든 곳을 놀릴 때 또는 누를 때 아픔을 느낀다. 병든 관절 안에 물이 찰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운동기능의 장애가 온다. 근육위축은 병든 관절 위에서 보다 뚜렷하게 나타난다.
병증상이 심해지면 관절이 조여들며 관절면이 맞붙어서 곧아져 굽혔다 폈다 하지 못하게 되는 수가 있다. 이 밖에 피로감이 심하고 미열과 식은땀이 나며 몸무게가 준다. 병조에서 생겨난 고름이 흘러내려 고름집이 생길 수 있다. 이 고름집이 터져 누공이 생기면 고름이 오랜 기간 흘러내리면서 잘 낫지 않는다.
<약물치료>
1)황경피나무껍질(황백피);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이나 와셀린에 개어 국소에 바른다. 베르베린 성분은 결핵균을 죽이며 결핵성 염증을 잘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다. 골관절결핵의 초기뿐 아니라 누공이 심한 데 쓴다.
2)박주가리뿌리: 신선한 것 40-6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약간의 술과 함께 먹는다. 석 달을 한 치료주기로 하여 2-3번 쓴다. 결핵성 누공을 낫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파절결핵에도 쓸 수 있다.
3)등대풀(택칠): 옹근풀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걸쭉해질 정도로 줄여서 약심지에 붙여 누공에 밀어 넣는다. 하루 1번씩 심지를 갈아 넣는다. 결핵성 누공을 아물게 하는 작용이 있다.
4)대암풀뿌리: 보드랍게 가루내어 멸균한 것을 결핵성 누공에 채워 넣는다. 약천심지에 약가루를 묻혀서 누공 안에 하루 한 번 또는 하루 건너 한번씩 넣기도 한다. 분비물이 적어 다음에는 한 주일에 1-2번 정도 약천심지를 갈아 넣는다. 결핵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으며 임상에서 결핵에 써서 일정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5)좀양지꽃: 옹근풀 12-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술에 담그어 우려 먹어도 좋다. 외용약으로도 쓰는데 짓찧어 상처에 붙이거나 달인 물로 상처를 씻기도 한다. 보드랍게 가루내어 국소에 넣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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