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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가지 커뮤니티/명언 좋은글

맹자 명언 글귀

by 솔가지 스튜디오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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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심이 강한 사람은 그 명예를 얻기 위해 천승(千乘)의 병거(兵車)를 지닐 수 있을 정도의 대국(大國)도 양도하고

아까운 줄 모르게 된다. 물론 그것은 진실로 욕심이 없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모두들 책을 믿는다면, 책이 없는 것만 못하다.

물러나서 조용하게 구하면 배울 수 있는 스승은 많다.

사람은 가는 곳마다 보는 것마다 모두 스승으로서 배울 것이 많은 법이다.

물은 그 근원에서 졸졸 솟아 밤낮 없이 흘러서 파인 웅덩이가 있으면 채우고 후에 넘쳐 흘러서

바다까지 흘러간다. 마치 근본을 속으로 기른 뒤에 활동하는 사람의 모습과 같다.

마치 먹이를 주어 고기를 모아 그물로써 잡는 것처럼 백성이 죄를 짓도록 해 놓고 죄를 지으면 형벌을

주는 일 같은 것이 아니다.

만일 위에 있는 사람도 아래에 있는 사람도 모두가 제각기 자기의 이익만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면

그 나라는 위태롭게 된다. 정(征)은 취하는 것.

말하는 상대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또한 그 사람의 눈을 잘 지켜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아무리 수단을 써도 말할 때만큼은 자신의 성격을 숨길 수 없기 때문이다.

맹자는 사십 세가 되어서 마음의 동요가 없었다.

논어에서는 공자가 사십이불혹(四十而不惑)이라 했다.

먼저 할 일을 뒤로 미루고 중요한 일을 가볍게 다룬다.

그런 것을 일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다.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큰 나라도 사양할 수 있다.

진정 명예를 존중하는 사람이 아니면 한 그릇의 밥과

한 그릇의 국에도 침을 꿀떡 삼키는 탐욕의 빛을 얼굴에 나타낸다.

명예란 일종의 양심이다.

명예를 존중하는 사람은 결코 양심에 꺼리는 일을 하지 않는다.

권력이나 세력이나 부에 대한 욕심 때문에 결코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다.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사는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나치게 비판적이면 사귀는 벗이 없다.

말이나 의론으로써 "이런 일은 선이니 행하여라" 해 보아도 그것으로 사람을 심복시킬 수가

있는 것이 아니다.

실지로 선행을 쌓고 선정을 해서 충분히 사람을 교화시킴으로써 비로소 사람은 심복하는 것이다.

말이 쉬운 것은 결국은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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