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무관심

 

어느 때는 그냥 두세요

아무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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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힘들어 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라는 간섭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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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의 아름다움,

고난을 통한 아름다움,

눈물을 통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빛나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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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깨닫습니다

어느 것이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다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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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자라고

열매 맺도록 되어 있습니다

​

그저

따스한 햇살로 맑은 공기로

먼 발치에서

넌지시 지켜봐 주십시요

​

사랑이란

일으켜 세워주고

붙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랄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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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