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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조직손상, 염증 등 여러 문제 유발
심근경색 초기 증상과 비슷해 섣부른 판단 금물
우리는 체했을 때 흔히 민간요법으로 손을 따곤 한다. 한방에서 말하는 사혈요법의 일종이기도 하다. 하지만 집에서 손을 따 피를 뽑아내면 피부조직손상, 염증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특히 노인, 어린이와 고혈압·심장병·당뇨환자는 더욱 조심해야한다.
경희대한방병원 위장소화내과 하나연 교수는 “일반가정에서는 침과 바늘을 소독했어도 세균감염위험이 높다“며 ”병원에서 침을 시술할 때도 자극이 강하게 느껴지고 어지럼증, 저혈압, 식은땀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손을 따는 것은 삼가야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체증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함부로 손을 따서는 안 된다. 특히 심근경색의 초기증상 역시 체했을 때와 비슷하다. 가슴이 쓰리고 답답할 때 단순히 체한 것으로 생각해 손만 따고 병원에 방문하지 않으면 병을 키울 수 있어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부산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김소연 교수는 “체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반복되는 체기를 민간요법으로만 치료하다가 병원방문 후 비로소 질환을 정확히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손을 따도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될 뿐 근본적으로 체기를 내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간, 담낭 등에 문제가 생겨도 체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출처 :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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