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 항암작용, 면역증강, 동맥경화예방 등의 작용을 하며 성기능도 강화하는 등 건강에 유익한 점이 잇따라 입증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마늘에는 알리신, 유황화합물, 셀레늄, 게르마늄, 아연,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B, C, E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중 알리신은 피를 엉키지 않게 하는 항혈전 작용과 핏속의 지질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알리신은 마늘이 열 등의 외부의 자극이나 물리적인 힘을 받으면 생성되는 것으로 어떤 물질과 결합 되느냐에 따라 체지방 감소, 혈당감소, 피로회복 등 촉매 역할과 매일 꾸준히 먹으면(10개 이상) 췌장에 자극을 주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세포노화를 늦춰주는 작용을 한다.
또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을 자극해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C와 합동해서 혈액 중의 포도당이 세포내로 침입하기 쉽게 하여 혈당치를 내려준다.
마늘에는 15가지의 각기 다른 항산화제가 함유돼 있어 이것이 관상동맥을 경화시키는 인자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마늘의 약효성분인 '위화아릴'이 혈액을 따라 순환하면서 세포에 활력을 주고 성선을 자극,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마늘은 최음제처럼 일시적으로 성욕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체력을 튼튼하게 해 성기능을 강화시키는 정력식품이라 말 할 수 있다.
´동의보감´은 마늘이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종양을 없애며 복통, 냉통, 급체, 토사곽란을 다스린다고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구운 마늘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암에서부터 충치에 이르기까지 피로회복, 스테미너 증강, 간장의 역할이나 기능을 높여 간염 등 간장병을 예방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에도 좋다.
날 것이 몸에 가장 좋을 것처럼 여겨지나 수분에 의해 결합된 상태의 마늘 성분은 수분이 제거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며 갖자 지닌 성분이 그때서야 제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마늘은 마늘 속에 독성이 그대로 있어 많이 먹으면 간을 상하게 한다.
삶아서 먹으면 독성은 제거되나 마늘 속에 수기가 함유되어 보음제가 되고, 음란해 지며 구운 마늘은 보양제가 되어 몸 속의 기를 도와준다.
다른 식품과 같이 복용하면 무려 20 ~ 30배 이상까지 세포노화를 늦춰주는 작용을 증대시킬 수 있다.
최근들어 웰빙 문화의 흐름 속에 건강에 매우 유익한 마늘의 복용의 편리성과 효능을 대폭 상승시킨 마늘 제품의 개발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 교수는 미국 특허상표청으로 부터 마늘의 항암 성분인 알리신을 적립선염과 방광암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임상에 이용할 수 있는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또 한방에서는 생마늘보다 먹기 쉽고 편리하게 또한 효능을 강화시킨 마늘환을 개발, 시판하고 있다.
출처 : 메디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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